전달식 사진
사랑의열매는 제너시스BBQ 그룹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열매 제공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7일(금)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 사랑의열매 김병준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의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4만 명에 육박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BBQ가 전달한 성금은 임시 보호소에 필요한 식량키트, 텐트, 담요 등 보호용품 지원 및 이재민 구호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홍근 회장은 “유례가 없는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의 시간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 2018년부터 아프리카 식수 문제를 해결하고 여성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활동 ‘아이러브 아프리카’를 펼쳐왔다. 또한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신규 가맹점주가 기초교육을 받으며 조리한 치킨을 인근지역 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월 8일부터 28일까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지역과 주민을 돕기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기준 누적 성금은 62억 9,2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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