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굿피플은 기후위기 시대에 물건을 아껴 쓰는 생활 속 실천과 장터 수익금 기부를 통해 굿피플 기후환경 캠페인에 동참한 송수초등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에게 ‘좋은 학생, 좋은 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기후위기 시대에 물건을 아껴 쓰는 생활 속 실천과 장터 수익금 기부를 통해 굿피플 기후환경 캠페인에 동참한 부산 송수초등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에게 ‘좋은 학생, 좋은 기부’ 현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학생 기부 릴레이 ‘좋은 학생, 좋은 기부’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학생 주도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굿피플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송수초등학교 3학년 3반 학생들은 도덕 수업 중 4단원‘아껴쓰는 우리’ 수업의 일환으로 아나바다 운동을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아껴 쓰는 방식으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안 쓰는 물건을 가져와 기증하고 알뜰장터를 운영했다. 장터 수익금으로는 굿피플의 기후환경 캠페인에 기부하며 기후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아동들을 돕는 데 동참했다.

학생들과 함께 알뜰장터를 운영한 교사 김서영 씨는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인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학생 모두가 기쁘게 참여했다”며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였을 때 환경 문제에 맞서는 힘이 되는 것처럼, 학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였을 때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과 위로가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학생들의 마음이 온전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굿피플은 ‘좋은 학생, 좋은 기부’ 캠페인으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기후위기로 인해 고통받는 전 세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후환경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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