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토성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사진을 3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사진은 2012년 11월 27일 토성 주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 카시니로부터 촬영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이 허리케인의 바람 속도는 시속 330마일에 달한다. 허리케인의 눈의 지름만 해도 1250마일에 달해 통상 지구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의 20배가 넘는다.

29주년의 계절 주기를 가진 토성에서 이 허리케인이 언제 발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수소로 이뤄진 대기에서 물이 증발하는 현상이 확인됐다.

이 거대한 허리케인의 막강한 힘과는 별개로 연구진들은 이것이 마치 거대한 장미꽃과 같다는 평을 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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