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북 콘서트
8월 초부터 12주 과정 ‘신앙 글쓰기’ 운영

은혜제일교회
6월 25일 은혜제일교회에서 ‘매.마.토.2’ 북 콘서트가 열렸다. ©은혜제일교회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은혜제일교회(최원호 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 소속)가 지역 주민을 위해 문화 공연과 함께하는 북 콘서트와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혜제일교회는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매.마.토.2’ 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상담심리전문가이자 인성교육전문가인 최원호 박사의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북 콘서트를 시작으로 4월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이 박사의 특강 ‘청소년 중독, 어떻게?’, 5월 용혜원 시인의 특강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라’, 6월 거리 찬양사역자 임선주 집사의 간증과 찬양 콘서트가 열렸다. 오는 7월 30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전 육군훈련소장 구재서 장로가 특강을 전할 예정이다.

은혜제일교회는 8월부터는 총 12주 과정의 ‘신앙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쓰기로 유명한 대기자 출신 강사를 초청하여 강의와 일대일 첨삭지도를 병행하며, 수료 후에는 자신의 책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적으로 10명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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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찬양사역자 임선주 집사가 간증하고 있다. ©은혜제일교회

한편, 지난 6월 25일 은혜제일교회는 ‘매.마.토.2’ 북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웃음과 격려, 희망을 선사했다. ART.P 예술심리연구소 문혜민 대표의 사회로 시작한 1부 순서에서 특별손님으로 참여한 ‘세계선교무용단’은 워십 공연을 통해 감동과 은혜를 전했다.

이날 포항에서 KTX를 타고 올라온 임선주 집사는 2부 순서에서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찬양을 시작으로, 포항 영일만에서 주님께 받은 축복을 생생하게 간증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중지된 버스킹을 재개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임 집사는 “거리공연이 어떤 분들에게는 위로가, 어떤 분들에게는 도전이, 어떤 분들에게는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증이 끝날쯤에 최원호 박사는 임선주 집사에게 자신의 책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최원호, 태인문화사, 2021)를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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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호 박사(좌측)가 임선주 집사(우측)에 책을 선물했다. ©은혜제일교회

3부 북 콘서트에서 최원호 박사는 15분간 짧고 명쾌하게 특강을 전했다. 앞서 유명 강사로 활약하던 최 박사는 “예수 믿는 사람들의 뒷배는 나의 등 뒤에서 나를 도우시는 주님이시다”라며 강의의 문을 열었다.

이어 “마음이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다. 내가 가진 아픔을 극복하려면 먼저 나도 아프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주변인들이 마음이 아프다고 할 때, 그들의 마음에 청진기를 댈 수 있어야 한다”며 “얼마만큼, 어떻게, 왜 아픈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박사는 코로나 시기 증가한 신체적, 정서적 폭력 문제를 함께 다루면서 심리학자로서, 또 목회자로서 피해자들을 위한 따뜻한 처방도 잊지 않았다. “신체적인 폭력만 폭력이 아니라 심한 욕설을 내뱉거나 모욕적인 말과 같은 인격 모독의 말 자체도 폭력”이라며 “이러한 폭력의 가해자는 아픔의 강도를 모른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박사는 “신체, 정서적 폭력을 당하는 처지의 피해자들이 겪는 아픔은 개인의 감정과 심리적 여건에 따라 각기 다르다”라며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대수롭지 않다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신체의 골절이나 상처는 눈에 띄기에 곧장 치료할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깊이 숨겨진 심리적 고통인지라 감출수록 자기를 괴롭히고 영혼을 갉아먹는 치명적 독소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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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교무용단과 최원호 박사(맨 우측)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은혜제일교회

최 박사는 “주변에서 누군가가 힘들어할 때 그의 손을 잡아줄 한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 사람은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낙관적이어야 한다. ‘지금 비록 힘들더라도 이게 끝이 아니다’라는 식의 사고의 관점을 전환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는 ‘마음먹기’에 따라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끝으로 최원호 박사는 “아픔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아픔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치료 방법 또한 달라진다”며 “아무리 암 치료가 잘되었다고 해도 때로는 재발하거나 다른 곳으로 전이될 수 있듯이,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전문상담가의 심리치료를 통하여 아픔을 극복하고 치유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는 말씀처럼 살고 죽는 생명의 근원 자체가 마음에 달렸기 때문에 마음속 상처의 치유가 중요하다”며 “굳건한 믿음이 있다면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치유하시는 경험을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은혜제일교회 ‘매.마.토.2’ 북 콘서트는 8월 27일 정남환 호서대 교수, 9월 24일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한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 10월 29일 CCM 사역자 박종호 장로, 11월 26일 이지선 한동대 교수, 12월 17일 브래드TV 대표 김종철 감독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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