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박사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개최
부모 교육·청소년 진로코칭 및 상담 등도 계획

최원호 박사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저자 최원호 박사가 강연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심리학자이자 상담심리전문가인 최원호 박사(은혜제일교회 담임목사)의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가 26일 서울 상봉동 은혜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한 최원호 박사는 서울한영대학교 겸임 교수로 일하면서 고려대, 홍익대, 세종대에 출강하는 등 23년간 대학 강단에서 후학을 양성했으며, 기업체와 교회 등에서 진로코칭과 인성교육 전문가로 수많은 강연 활동과 저술 활동을 했다.

최원호 박사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가 이날 처음 은혜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이지희 기자

누구보다 바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최 박사가 인생 제1막을 마무리하고, 제2막에 들어선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20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에서 박조준 목사(세계지도력개발원 원장, 전 영락교회 담임목사)의 안수를 받은 뒤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개척교회 목회자로서 1년 전부터 지역 사회에 뿌리내렸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 상처 입은 이들을 대상으로 상담목회 사역에 전념하고 있는 최 박사는 코로나로 계속 미뤄왔던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를 이날 처음 진행했다. 30여 명이 참여한 행사는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윤기 박사의 위트 있는 사회로 열린 북 콘서트는 재즈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그루버 김 단장(상봉동 그루브스튜디오)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김 단장은 색소폰으로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저스트 투어버스’(Just The Two of Us), ‘플라이 투 더 문’(Fly to the Moon)을 연주하며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대니보이’(Danny Boy) 연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 전쟁터에 아들을 보내야 하는 부모들의 절절함과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최원호 박사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재즈색소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그루버 김 단장이 색소폰 연주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이지희 기자

저자 강연 시간에는 최원호 박사가 국립중앙도서관 추천도서로 선정된 저서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의 주요 내용을 전했다. 최원호 박사는 “심리학자 아들러가 이야기 한 자존감 속에 숨겨져 있는 것은 사실 열등감이다”라며 “자존감을 높이고 세우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면 내 마음속에 숨겨진,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전보다 더 힘들어진다. 마치 내 속에 있는 암을 모르거나 감춘 채로 아무리 운동을 많이 한들, 속에서 곪아 썩어가서 마지막에 치료할 수 없는 지경에 가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 박사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열등감을 끄집어내서 드러내놓고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등감을 펼친 이들은 성공하고, 열등감을 펼치지 못한 이들은 실패한다. 다시 말해 열등감은 성공의 디딤돌이자 실패의 걸림돌로, 먼저 내 속에 숨겨진 신체적·경제적·사회적·가정적·학문적 열등감을 끌어내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원호 박사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즉문즉답에 참가자가 질문을 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최원호 박사는 열등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손에 잡히지 않는 행복을 찾고, 또 손에 잡히는 행복을 잡을 것”을 당부했다. 행복을 찾는 마음 훈련과 나 자신에게 정직하기, 약점과 어설픔을 인정하기, 긍정의 마음을 갖고 행복의 표현하기 등은 손에 잡히지 않아도 우리에게 분명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다. 아울러 몸의 행복 관리와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지 않기, 학벌에서 해방되고 은메달의 아쉬움을 버리기, 돈을 탐하지 말기, 인간관계에서 선 긋기를 잘하기 등은 우리에게 손에 잡히는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다.

최 박사는 “이처럼 열등감은 약점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무기가 될 수 있다”며 “열등감을 펼칠 때 내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고, 동기 부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열등한 나도 사랑할 수 있고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최원호 박사는 이와 함께 열등한 나를 사랑하는 궁극적인 길은 “예수를 만나는 것”이라고 힘주어 강조했다.

최원호 박사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최원호 박사(왼쪽)가 ART.P예술심리연구소 문혜민 대표(오른쪽)에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이지희 기자

이날 ART.P예술심리연구소(대표 문혜민)는 최원호 박사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최원호 박사는 ‘행복한 가정, 행복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매월 다양한 분야의 저자를 초청해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를 90분간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북 콘서트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부모 교육, 청소년 진로코칭 및 상담, 책 쓰기 코칭 등 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원호 박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신학 석사, 고려대학교에서 교육학 석사,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전공 교육학 박사학위(Ph. D)를 취득했으며, ‘열등감 부모’,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인사이드아웃’,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등 17권의 단독저서를 펴내고 70여 권의 편저자로 이름을 올렸다.(사전 예약 및 상담 관련 문의 02-433-0697, edu10004@naver.com)

최원호 박사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이날 처음 개최된 ‘행복한 우리 동네 BOOK 콘서트’ 참석자 단체사진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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