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한국해비타트와 창호 제조업체 톱샤시는 10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한국해비타트 제공

창호 제조업체 톱샤시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손잡고 주거취약 계층 지원에 나선다.

톱샤시와 한국해비타트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해비타트 본부에서 PVC창호 현물 후원에 따른 업무 협약(MOU)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창립 22주년을 맞은 톱샤시가 ‘같이 만든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톱샤시는 한국해비타트가 진행하는 주거취약 계층의 집고치기 사업에 참여해 매월 서울과 충청권의 주거취약 계층 1세대에 PVC 창호를 제작•지원하기로 했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집고치기 사업에서 창호공사는 단열과 환기를 위해 필요한 필수 작업"이라며 "톱샤시의 후원으로 더 많은 이웃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톱샤시 대표이사는 "저희 톱샤시의 22년간의 성장은 협력 시공사들과 함께 했기에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이에 보답하여 앞으로 한국해비타트와 우리 주위의 주거취약 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여 같이 나눔에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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