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육아가 되어
도서 「말씀이 육아가 되어」

아이의 사랑스러움은 모든 수고를 잊게 만든다. 그러다 문득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 바로 나 자신을 잃어버릴 때! 아이에게 헌신하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을 잃어버린 것만 같을 때, 그때 우리는 무엇으로 나를 지켜낼 것인가? 이 글은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나의 여정이다. 나에게 가장 익숙한 것, 성경. 그동안 배우고 가르쳤던 성경은 순간순간마다 어떤 답이 되어 주었고, 우울했던 시간들에 의미를 부여해 줬으며, 글을 쓰는 시간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일깨워 주었다. 말씀을 붙잡는 동안 말씀은 그야말로 내 삶에 걸어 들어왔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남의 일이 아니다. 내 아이이고 부부가 함께 키우는 것이다. 모세처럼 사이로 뛰어 들어가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다. 그 틈새는 아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부모 모두를 부르시는 자리이다. 진정한 가정의 리더는 바로 그 틈새를 발견하고 들어가 갈라진 곳을 메우는 사람이다. 성별의 문제가 아닌, 상대를 사랑하고 헌신하려는 사람의 몫이다.

김정태 – 말씀이 육아가 되어

간추린 구약개론
도서 「간추린 구약개론」

정확히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역사의 어느 시점에서부턴가 지금의 (혹은 지금의 모습과 매우 유사한) 성경이 존재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는 이유는 우리에게 있는 증거 자료가 제한적이고 부분적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성경이 복잡한 문헌 혹은 여러 문헌이 한데 모인 일련의 조합이기 때문이다. 즉, 이 말은 성경의 각 부분이 지금의 형태를 취하게 된 시기가 모두 제각각이라는 의미이다. 성경이 지금 우리에게 있는 이 형태로 발전하기까지 두 가지 요소가 작용했음은 분명해 보인다. 다시 말해, 성경에는 기원, 역사, 발전, 그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수용(reception)이라는 긴 이야기가 있다는 말이다. 사실 이 기원, 역사, 발전, 수용이라는 각 요소도 모두 단수가 아닌 복수(pluality)의 의미로 이해해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결국, 하나의 책이 아닌 ‘책들’(ta biblia)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성경의 각 문헌 그리고 그 안의 장과 절모두가 각각의 이야기가 있음을 말해 준다.

브렌트 A. 스트론(저자), 정의현(옮긴이) - 간추린 구약개론

인도 신학과의 만남
도서 「인도 신학과의 만남」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정돈된 지식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혹은 예수가 누구인지 많은 설교를 통해 들어온 ‘수동적 지식’은 있을지언정, 그들이 살아가는 문화와 시대적 정서에 비춰서 종교적 혹은 세속적 대화의 파트너들에게 호소할만한 지식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교회 내에서의 담론에는 익숙할지라도 타 종교인들이나 무신론자들과 예수에 대한 변증적 대화를 하기가 버거울 것이라는 말이다. 이를 “평신도여서 괜찮다”라는 식으로 단순하게 치부할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상태는 예수를 모르는 자들에게 예수에 대해 할 말이 없다는 것과 같은 말이기 때문이다.

박운조 – 인도 신학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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