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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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림교회가 성탄절을 앞두고 세계적인 소년합창단을 초청해 특별한 음악회를 마련한다. 교회는 오는 22일 강남구 소재 광림교회 본당에서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 성탄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리나무십자가소년합창단’은 1907년 설립된 프랑스 소년합창단으로, 빈소년합창단과 킹스칼리지합창단과 함께 세계 3대 소년합창단으로 꼽힌다. 합창단은 투명한 음색과 절제된 표현으로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왔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바흐·모차르트·헨델 등 고전음악 거장의 작품을 비롯해 성가곡과 민속 합창곡, 크리스마스캐럴을 선보일 계획이다.

광림교회 관계자는 “성탄의 기쁨을 음악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준비한 자리”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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