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비상계획' 발동 수준인 75%를 넘었다.
단계적 일상 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15일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에서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수도권 내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비상계획' 발동 수준인 75%를 넘었다. ©뉴시스

최근 확진자 증가로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 이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가 500명을 넘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11월 들어 입원 대기 중 사망한 사례는 6명이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 1일 이상 병상 배정 대기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520명이다. 전날보다 97명 많다.

병상 배정 대기자는 코로나19 확진 이후 중수본에 병상 분류 요청이 접수된 시점으로부터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받지 못한 경우다.

이달 3일까지 한명도 없었던 병상 배정 대기자는 4일 생활치료센터 입소 대기자 2명을 시작으로 6일까지는 한자릿수로 발생했다.

이후 7~11일 22~79명까지 증가한 대기자는 12~17일 116명→169명→251명→273명→227명→263명까지 증가한 데 이어 18일 423명, 이날 520명으로 급증했다.

자택 등에서 병상 배정 전 사망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1월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이날 0시까지 배정 전 사망자는 6명이다. 이 가운데 4명은 병상 준비 시간인 24시간 이내 사망자이며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사망한 사례는 2명이다.

지난해 2월20일부터 일상회복 이전인 10월31일까지 입원 대기 중 사망자는 26명이다. 24시간 이내 사망자가 20명, 24시간 경과 후 사망자는 6명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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