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도서 「무명 - 무명시절, 우리가 신앙하는 것들」

무명無名. 신앙으로 검질기게 준비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 시간이 주는 아득한 내력을 모른다. 하나님을 찾을 수 없고, 하나님을 잡을 수도 없는 시간들 말이다. 그러나 그대에게 있는 온 감각을 다 신경질로 세워서, 골똘하게 고민해보자. 그대의 입장에서 말고, 하나님의 입장에서 말이다. 왜 하나님은, 하나님을 잡을 수도, 볼 수도 없는, 이 시간을 우리에게 꼭 허락하시는가? 어쩌면, 무명의 시간 속에 주어진 예기치 않는 시간, 뜻밖의 장소야말로 새로운 삶의 문지방인지도 모른다. 그대가 새로워지길 원한다면, 지렁이같이 기어서라도 그 곳을 넘어야 한다. 무명의 과정에 있다면, 의도하지 않은 모든 시간을 '안녕'으로 받아들이자. 결코,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시니 말이다.

김일환 - 무명- 무명시절, 우리가 신앙하는 것들

산상팔복
©도서 「이덕주의 산상팔복 이야기」

그렇게 나락으로 떨어진 인생을 '가난한 심령'으로 표현했다. 여기서 '가난'으로 번역된 그리스어 '프토코스'는 '절대적 빈곤'을 의미한다. 전셋집에 사는 사람이 자기 집에서 사는 사람에게 느끼는 '상대적 빈곤', 먹고는 살 수 있으나 다른 사람보다는 풍족하지 않다는 의미의 가난, 즉 '페네스'와 다르다. '프토코스'는 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결코 살 수 없는 '절대 가난'을 의미한다. 물질적인 궁핍만이 아니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완전 밑바닥'에 떨어져 삶에 대한 희망도 의욕도 없는 절대 절망, 완전 무기력을 의미한다. 그런 인생들이 예수님을 만났다! 그리고 삶에 대역전이 일어났다. 기적과 이적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이덕주 - 이덕주의 산상팔복 이야기

개종신학
©도서 「도널드 맥가브란의 개종신학」

도널드 맥가브란의 어린 시절 삶은 매우 풍부하고 다양했다. 그는 인도 고아원 아이들과 즐겨 놀았고 그의 어머니가 선교 사역으로 바쁠 때에는 아이야(Ayah)라고 불리운 인도 여인이 그를 돌봐주었다. 이런 어린 시절의 경험이 그를 자연스럽게 영어와 힌두어 이중 언어를 쉽게 구사할 수 있도록 했다. 4월에서 6월까지의 여름 시즌에 그의 어머니 헬렌은 도널드와 그의 자녀들을 북쪽으로 1,3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시원한 랜다우(Landour) 지역에 가서 보냈다. 자녀들의 교육은 2-3달간의 형식적인 학교 교육을 제외하고는 홈스쿨링을 했다. 홈스쿨링 교육의 중요한 부분은 자율 독서였다. 도널드는 독서를 통해 역사, 글쓰기, 읽기를 배웠다. 나중에 공립학교를 진학할 때는 수학만 적응하기에 어려웠고 다른 과목들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았다.

정용암 - 도널드 맥가브란의 개종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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