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에서 재외국민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 미주 기독일보 토마스맹

해외 110개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는 한 표를 행사했다.

호주, 뉴질랜드부터 시작된 투표 열기는 아시아를 거쳐 미주로 옮겨 가고 있으며 투표가 이뤄지는 재외공관에는 한인들이 줄을 서 가며 역사적인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미국은 동부에서부터 투표가 시작됐으며 세계 최대의 한인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LA에서도 LA총영사관에서 투표가 이뤄지고 있다. 미국 전체의 유권자는 86만6천 명 가량 되지만 등록율은 6-7%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LA 지역의 유권자는 현재 1만242명으로 집계된 상태다.

전세계적으로 이번 대선 투표는 현지시간에 따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지역별로 4-5일간 계속된다. LA에서는 5일부터 10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에도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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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투표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