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변화하는 시대 속 변함없는 믿음의 교육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다음 세대의 신앙교육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대한 과제가 되었다. 디지털 미디어와 세속적 가치가 지배하는 환경 속에서, 자녀에게 신앙을 전수하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심는 일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선 영적 전쟁의 영역이 되고 있다. 이런 복잡한 시대적 요구 속에 현유광 목사의 신간 <신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는 부모와 교회 지도자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실천적 도전을 ..
  • 새신자가 묻다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기독교의 진리 이야기
    오늘날처럼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시대는 없었다고들 한다. 무신론과 인본주의, 상대주의와 회의주의가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시대. 이단과 사이비가 기독교 진리를 왜곡하고, 교회와 신앙을 향한 사회적 불신이 높아진 지금, ‘하나님을 믿는다’는 고백은 더 이상 당연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진리’에 대한 갈망이 살아 있다. 이러한 시대의 갈증에 응답하는 책, <..
  • 유대교: 그리스도인을 위한 거의 모든 지식
    <5월, 작가들의 말말말>
    살아계신 하나님은 만물을 돌보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입니다. 몰트만에 따르면, 살아계신 하나님에게는 섭리(providentia)와 약속(promissio)이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가능성을 미리 내다보는 것이며, 앞서 살피는 것인데, 이는 곧 하나님의 약속과 관련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춤추는 하나님입니다...
  • 도서 『달리기의 기쁨』
    달리기로 불안을 넘어선 기자, 삶을 다시 달리다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기자 벨라 마키는 에세이 『달리기의 기쁨』에서 달리기를 통해 불안장애를 극복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풀어낸다. 이 책은 불안에 사로잡혔던 한 여성이 달리기를 통해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자, 러닝이라는 반복된 운동 속에서 삶의 의미를 되찾은 회복의 기록이다...
  • 사도 바울이 성도에게
    바울로부터 온 편지 2
    바울 연구에 평생을 헌신해 온 최종상 선교사가 <바울로부터 온 편지>시리즈의 두 번째 책, < 사도 바울이 성도에게>를 펴냈다. 이는 지난해 출간된 단행본 <바울로부터>이후 이어진 저자의 ‘바울의 현대적 메시지’라는 오랜 고민의 결실로, 특히 성도들에게 보내는 권면의 편지 형식으로 쓰였다. 저자는 바울을 단지 역사적 인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살아있는 복음의 전달자로 주목..
  • 새신자가 묻다
    <5월, 작가들의 말말말>
    인간은 시간 속에 살면서 영원을 바라고, 유한한 존재인데 무한한 갈망을 가지며, 상대적 존재임에도 절대성을 갈구한다. 땅 위에 발을 디디고 서 있어도 하늘을 바라보아야 영혼의 숨통이 트이는 존재, 비교급의 삶을 살면서도 언제나 최상급을 꿈꾸는 존재다. 인간에게는 왜 이러한 갈망이 있는가? 그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결핍 가운데 일하신다. 우리가 허..
  • 하나님의 부부 수업
    행복을 넘어 사명으로 사는 부부의 삶
    수많은 부부가 결혼생활의 갈등과 상처 앞에서 막막함을 호소한다. 서로 너무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한 몸을 이룬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도대체 성경은 ‘부부’와 ‘결혼’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을까?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예비부부부터 결혼 10년 차 위기의 부부까지, 모두가 공감하고 적용할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바로 이형동 목사와 백은실 사모가 함께 써 내려간 <하나님의 부..
  • 고(故) 박완서 작가 ⓒ뉴시스
    박완서 작가의 삶과 문학, 디지털 공간에서 다시 만난다
    故 박완서(1931∼2011) 작가의 문학세계를 한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는 디지털 문학관이 서울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은 20일 오후 4시 인문대학 인문소극장에서 '박완서 디지털문학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기릴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 복음 택배
    짧은 글과 따뜻한 그림으로 전하는 복음 묵상집
    바쁜 일상 속에서도 놓치지 말아야 할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복음’이다. 오늘도 성실히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현실의 피로와 영적 회의에 부딪혀 주저앉을 때, 다시금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책 한 권이 독자 곁을 조용히 찾아온다. 택배 상자처럼 일상의 문 앞에 조심스레 내려놓인 책, 바로 <복음택배>다...
  • 낮은 자리에서 보이는 것들
    인생의 바닥에서 하늘을 만난 사람들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위로, 더 높이 오르기를 강요받는 시대를 살아간다. 더 많이 갖고, 더 높이 올라야 인정받는 세계 속에서 ‘낮아지는 삶’은 종종 무능과 패배로 간주된다. 성공의 사다리를 오르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를 실패자로 여기고, 타인은 그에게 ‘덜 노력한 대가’라는 낙인을 찍는다. 심지어 교회마저 구원을 철저히 개인화하며 이웃의 고통보다 자신의 형통을 우선시하는 풍조 ..
  • 타문화 사역 파트너십
    <5월, 작가들의 말말말>
    진정한 파트너십을 가진 동반자 사역은 파트너들에게 커다란 유익을 주며 어려운 선교 현실 속에서도 복음의 빛을 밝히는 전략이다. 건강한 타문화 파트너십 요건은 먼저 존중과 신뢰의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 의존성, 대등성, 호혜성의 본질을 지키면서, 갈등 해결에 필요한 타문화 이해와 의사소통 기술, 효율적 구조를 갖춰야 한다. 중국인과 한국인 사역자가 타문화권에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아가려면 서..
  •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 이탈리어판. ⓒ엣눈북스
    최연주 작가, 『모 이야기』로 이탈리아 프레미오 스트레가 신인상 수상
    최연주 작가의 그림책 『모 이야기』가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프레미오 스트레가(Premio Strega)의 아동·청소년 부문에서 신인상(Esordienti)을 수상했다. 출판사 엣눈북스는 17일, 『모 이야기』의 이탈리아어판 『Gatto Mo e gli amici del bosco』가 Premio Strega Ragazze e Ragazzi 부문 신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어뢰정에서 백악관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 케네디를 다시 읽다
    국제정치학자 권주혁 박사가 24번째 저서 <어뢰정에서 백악관으로(From PT 109 to the White House)>를 펴냈다. 이 책은 미국 제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중위로 참전하여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서 벌인 치열한 전투와 극적인 생환, 그리고 이후 백악관까지 오르게 되는 여정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 책은 기존 미국이나 일본의 케네디 관련 저작..
  • 왜 믿음인가?
    혼란한 시대에 믿음의 길을 묻다
    조정민 목사(베이직교회 담임)는 신간 <왜 믿음인가?>를 통해 현대 그리스도인들이 다시금 자신의 믿음을 정직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 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가속화된 불확실성의 시대, 교회의 신뢰도가 흔들리는 사회 속에서 ‘참된 믿음’이란 과연 무엇인지 묻는다...
  • 환대의 신학
    <5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 속에서 그들만의 특별한 이유와 방식으로 환대하는 삶의 모범을 보여 줬습니다. 길 가는 이로 위장한 하나님을 그냥 보내지 못했고(아브라함의 환대), 나그네였던 때를 기억하며 나그네를 환대했으며(이스라엘의 환대), 인류를 회복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급진적 사랑을 환대로 계시하셨고(예수 그리스도의 환대), 그리스도를 뒤따르며 환대하는 존재로 거듭났으며(제..
  • 나의 친구라
    다문화 시대, 복음의 다리가 되다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요한복음 15장 14절의 말씀처럼, ‘친구’라는 가장 따뜻하고 평등한 호칭으로 이주민을 품은 공동체가 있다. 바로 신간 도서 <나의 친구라>에서 소개하는 ‘올프렌즈(All Friends)’ 이야기다. 이 책은 국적, 언어, 문화를 뛰어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이주민들과 함께해 온 올프렌즈 공동체의 지난 15년의 여정을 따뜻한 필치..
  • 기도를 살다
    기도 안의 삶, 삶 속의 기도
    기도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 기도가 막힌 듯 느껴지는 신자들, 기도를 가르쳐야 하는 교역자들에게까지 깊은 울림을 줄 책 한 권이 출간됐다. 높은뜻정의교회 정재상 목사의 신간 『기도를 살다』는 기도에 대해 다시 배우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기도로 다시 살아가자”고, 삶 전체가 기도가 되는 길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 도서 『톤즈에서 희망을 노래한 사람』
    이태석 신부 선종 15주기 맞아 서간집 출간
    사단법인 이태석신부의 수단어린이장학회는 이태석 신부 선종 15주기를 기념해, 그의 삶과 영성을 담은 서간집 『톤즈에서 희망을 노래한 사람』을 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서간집은 돈보스코미디어와 협력해 제작됐다. 이태석 신부는 가톨릭 살레시오회 소속 사제로, 2001년부터 아프리카 남수단의 오지 톤즈에서 의료 선교사로 활동했다...
  • 거꾸로 읽는 교회사
    <5월, 작가들의 말말말>
    한국의 복음주의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대상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 본다면 어떠한 답이 나올 수 있을까? 두 가지를 지적할 수 있겠다. 나는 복음주의자들이 이른바 근본주의자들과 동일한 반지성주의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정치적 스탠스나 더 이상 고집할 수 없는 명백한 과학적 사실을 수용한다 해서 그것이 지성주의의 증거라고 할 수는 없다...
  • 너희는 그러지 말지니
    크리스천 리더십의 전복성을 말하다
    오늘날 교회와 사회 곳곳에서 리더십의 위기와 혼란이 이야기된다. 많은 리더들이 ‘섬김’보다 ‘권력’으로, ‘동행’보다 ‘지배’로 리더십을 오해하고 오용하는 현실 속에서, 신간 <너희는 그러지 말지니>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신학자이자 목회자, 실천가인 네 명의 저자가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시선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전복적인 리더십을 조명한다. 리더십을 능력과 권위, 효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