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을 읽지 않고도, 신앙생활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과 사랑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 읽기를 기반으로 굳건한 신앙을 세우기를 원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성경 통독의 따뜻한 응원서이자 안내서인 본 도서가 출간됐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젊은이, 교회에 다녀?” 그렇게 우리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내가 “네, 맞습니다”라고 대답하자, 아주머님은 내 원고의 내용이 무엇인지 물으셨다. 나는 빌립보서 2장 6–11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인성과 신성을 논하는 내용이라고 간략히 요약해 드렸다. 내 설명을 들으신 아주머님은 바로 날카롭고 공격적인 어조로 질문을 던지셨다. “예수는 하나님이 아니잖아? 하나님은 여호와 한 분뿐이셔. 예수를.. [신간] 산상설교: 하
저자 마틴 로이드 존스(1899~1981)는 의사이자 복음주의 설교자였다. 그는 생전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목회를 했으며 이 책은 그가 전한 마태복음 6장, 7장을 강해한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는 이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가 기본 문제라고 설명하면서 기독교인으로서 성도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결산보고를 해야 할 것을 기억해야 함을 염두에 두기를 권고하며 강해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도, ..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 믿으세요!’, ‘예수 믿고 구원받으세요!’ 이 말을 듣는 사람은 무슨 생각이 들까? 그냥 광신자들의 외침으로 치부하고 지나치고 말까? 아니면 게 중에 그 말에 꽃혀서 고민하게 만들고 생각하게 되어 결국은 믿음의 사람들이 모인 신앙공동체인 교회에까지 나오게 될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고 전도자로서 당연히 후자를 기대한다. 그러니 실상은 기대와는 달리 무시당하거나 조롱당하거나.. 예수의 하나님 나라 비유는 어떻게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가
오늘날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하나님이 행하신 일)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제자도(우리가 행하는 일)가 비극적으로 분리된 이유는, 그가 실제로 말씀하시고 행하신 것에 대한 심각한 오해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그리스도에 관한 메시지로 대체했다. 구원하는 믿음에 대해 가르칠 때도,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믿음을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으로 대체했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우리는 이 정치라는 체스게임에서 단순히 지적으로만 잘 알고, 그리스도에 대한 순종이 없는 문화적 기독교인이어서는 안 된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의 성실성은 여전히 중요하다. 진실 말하기에 대한 우리의 헌신 역시 중요하다. 정의와 취약자들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중요하다. 은혜와 자비에 대한 우리의 헌신도 중요하다... <바울로부터>, 올해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대상
한국기독교출판협회(대표, 박종태 장로, 이하 기출협)가 오는 2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그레이스홀에서 제51회 정기총회 및 제41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이하 출판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출판문화상은 기출협이 주관하는 기독 출판계 대표 상으로 우수 양서를 출판한 출판사에 수여한다... [신간] 버려질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노라
사랑하려 노력했고, 이겨보려 노력했고, 믿음을 지키려 노력했지만 상처와 절망뿐인 시절을 지나는 때가 있다. 이제껏 노력했던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것 같은 버려진 시간을 지나며 다시는 상처받지 않겠다고, 억울해지지 않겠다고 눈물을 머금은 다짐도 해본다. 그러다 문득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 언덕 아래 심어두고 간 꽃이 내 안에 피어나고 있음을 마주하며, 버려지는 그림자가 되기까지 그 꽃을 피워..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성경은 우리에게 일상생활의 현실을 외면하거나 역사 속에서 자신이 맡은 배역의 책임을 등지라고 부추기는 책이 아니다. 일간 신문의 세상을 벗어나 이른바 영적 세상을 지향하도록 조장하는 책도 아니다. 오히려 성경은 창조부터 종말까지의 역사 전체와 그 속에 들어 있는 인류의 이야기를 해석한 책이다. 성경의 주인공은 하나님이다... 다음 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부모 수업
아이들은 교회에서보다 가정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이것은 사역자가 부모를 자녀의 신앙을 세우는 주체로 보고 부모들과 협력할 때 다음 세대를 복음화하고 성장시키는 일에서 큰 열매를 맺을 수 있다는 뜻이다. 부모는 배제하고 사역 대상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만 집중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음 세대 사역은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마태복음 6장은 기독교인의 삶의 종교적인 면과 세속적인 면 두 가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두 가지 면을 과제로 삼아 상다히 자세하게 취급하셨습니다. 기독교인은 이 두 가지 면에 모두 교훈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개심하여 기독교인이 되는 순간 그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모든 난제가 사라져 버린다고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큰 오류는 없습니다... [신간] 나는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을까?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있는가?” 이 질문은 종교개혁의 핵심이었으며,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가르는 중대한 문제였다. 마르틴 루터는 이 고민 속에서 종교개혁을 일으켰으며, 칼뱅은 <기독교 강요>에서 이를 신앙의 요체라 불렀다... [신간] 청교도의 빛나는 개혁운동
대한민국의 개신교가 이처럼 대단한 부흥을 경험하고, 수많은 성도들이 이를 통해 예배의 감격을 사모할 수 있게 된 것은, 사실상 미대륙을 통해 전달받은 청교도 신앙의 유산과 전통 덕분이다. 구한말 조선에 복음을 전달한 선교사들과 장로교회의 효시라 할 수 있는 평양 신학교가 모두 청교도 신앙과 전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내의 수많은 장로교회들이 청교도와 신앙고백서에 .. <2월, 작가들의 말말말>
부모가 자녀의 신앙이 자라도록 돕는 주된 책임자가 될 때 그들이 예수님을 더 깊이 알도록 돕는 일이 가장 잘 이루어진다. 그렇다고 해서 사역자들이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아이들을 위해 훌륭한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그만두어야 한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단지 부모가 자녀의 삶 속에서 영적 영웅이 되도록 돕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뜻이다... 오늘 내가 붙잡아야 할 하나님의 약속
인생에 고난이 찾아올 때, 우리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답을 알 수 없을 때, 그리스도인들은 종종 약속의 말씀을 붙들어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우리가 붙들어야 할 약속의 말씀이 대체 성경의 어느 부분인가? 말씀 내용을 어떻게 삶에 적용해야 된단 말인가? 사람은 당장 눈앞의 현실보다도 자신에게 약속된 미래를 내다보며 살아갈 소망을 얻는다. 하나님은 ‘언약’을 통해 당신에게 확실한 구원과 궁극.. 새언약학회, <십자가 마음으로 읽는 새 언약의 성경> 출간
한국교회가 십자가 마음인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지도록 성경의 전체를 통찰한 서적이 출간된다. 이 책을 집필한 박용호 대표(새언약학회 사무총장, 대종에이오피 대표)와 신영광 목사(새언약학회 학회장)는 본서가 한국교회를 다시 십자가로 세우는 일익이 되길 바라며 새언약학회를 창립했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초대교회 선교사역 이후 지난 2천 년동안 이어 온 성경적 복음주의 선교사역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서 로잔운동은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갖는다. 그리고 한국 교회와 한국 선교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사역을 위하여 로잔운동이 가지는 역할은 크다고 본다. 한국 교회가 이번에 제4차 로잔대회 개최를 통해 로잔운동을 섬기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축복이다... [신간] 신을 기다리며
철학자이자 2차 세계대전 당시 레지스탕스 활동을 했던 시몬 베유(1909~1943)의 대표작 『신을 기다리며』는 2차 세계대전 한복판에서 그녀가 소명이라 믿었던 바를 완수하고자 쉴 새 없이 행동하는 가운데 쓴 편지와 에세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님 앞에서의 위대한 경건
인간에게 참된 경건은 자신을 철저히 부인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것이다. 야고보는 이 서신에서 경건의 더 실질적인 측면, 즉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 앞에서의 참 경건에 이르는 구체적인 지침들을 논한다... <2월, 작가들의 말말말>
생각을 바꾼다는 말은 ‘마음을 바꿔 먹다’, ‘방향을 바꾸다’와 같은 말이다. 우리는 변신을 위해 생각을 바꾼다. 어떻게 바뀌고 싶은지가 우선이다. 언제나 잊지 말자. 생각을 바꾸는 중에도 잊어서는 안 된다. 변신하고 싶으면 내 행동 중에 뭐라도 바꾸자. 내가 잊지 않도록. 내 습관 중에 바꿀 것이 있는지 적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