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페온
우리들교회 온라인 부흥회 큐페온 둘째날에 토크 패널로 참석한 이수영, 김송, 박현정, 김양재 목사(오른쪽부터) ©우리들교회 유튜브 영상 캡쳐

우리들교회(담임 김양재 목사)가 처음으로 하는 온라인 부흥회 ‘큐페온’의 두 번째 방송이 17일 진행됐다.

이날 김양재 담임목사가 역대상 9장 1~27절 말씀을 가지고 ‘살아나라 ON:가정’이란 주제로 설교하고 가수 이수영, 배우 박현정, 가수 강원래 씨의 아내이며 방송인인 김송 씨가 김양재 목사와 함께 가정에 대한 토크와 간증시간을 가졌다. 교회에서 특별 제작한 드라마도 시청했다.

먼저 이수영 집사는 대학생 때 부모를 잃고 소녀가장으로 10년간 가수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엄마가 돌아가신 날 엄마의 목에 걸려있던 십자가를 뜯어서 버렸다고 한다. 엄마가 다니던 절의 스님을 붙들고 엄마를 살려달라고 매달렸다고 한다. 그녀는 고3 때 많은 이들을 전도했지만 엄마가 돌아가신 것이 교회를 다녀서인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렇게 가수의 길로 들어선 그녀는 독기를 가지고 보란 듯이 잘 됐다. 그러나, 대상을 받던 순간에 우울증이 오고 슬럼프가 왔다. 그 와중에 오랫동안 함께 회사를 운영했던 친척에게 사기를 당하고 빚더미에 앉았다. 그 일로 인해 그녀는 다시 교회를 찾아왔다. 예배당 의자에 앉는 순간 하염없이 울음이 나왔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하나님이 느껴졌다. ‘수영아 수영아 네가 어디 있느냐’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고 한다. 그녀는 지금 다니는 교회에 와서 예배와 큐티에 올인하고 양육을 받으며 신앙이 회복되었다고 간증했다.

방송인 김송 씨는 강원래 씨와 10년을 연애하고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녀는 남편을 평생 간호할 자신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몇 년을 병수발을 들던 어느날 자신의 삶이 지옥같이 느껴졌다. ‘저 남편하고 내가 어떻게 살지? 여자로서 인생 끝났나?’ 등 허무함이 밀려오면서 방황을 많이 했다. 대중들은 자신을 천사로 생각하는데 자신은 욕도 잘하는 사람이라 사람들 앞에서 착한척 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렇게 참고 살다가 심한 위궤양이 생겼다. 그녀는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다고 했다. 이후에는 원망이 가득해 져 위자료 내놓으라고까지 말했다고 한다. 자신이 선택한 삶인데도 그렇게 변해갔다.

그런데 어느날 친정엄마가 갑작스럽게 급성말기암으로 7개월을 투병하고 소천하셨다. 불교신자였던 엄마는 “꼭 하나님 믿고 교회 찾아가라”는 유언을 남기셨다. 그때 우리들교회를 찾아가 말씀을 듣는데 김양재 목사님의 마태복음 설교가 마음에 깊이 꽃혔다고 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의인을 구하러 온 게 아니라 죄인을 회개시키러 왔다는 말씀에 귀에 나팔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이후 그녀는 말씀으로 자유롭게 되어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배우 박현정 집사는 1995년에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3,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로 데뷔했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박 집사는 이혼 후 연극 무대에 섰고, KBS 아침드라마 <꽃피어라 달순아>와 MBN의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를 하고, 지금은 12월에 방영될 여신강림(tvN)을 촬영 중이라고 했다.

박현정 집사는 어릴때 부모님이 자주 싸우는 불우한 가정에서 자랐다. 밤이면 밤마다 전쟁 같은 곳에서 살았다. 마음에 빈 공간이 있는 것 같았다고 했다. 왜 그렇게 싸우시는지 이해가 안됐지만 본인은 성실하게 살아야 했다. 늘 착하고 예쁘다는 말을 들으며 모범생으로 살았다. 인생의 모토는 평범한 가정을 이뤄 행복하게 사는 것이었다. 그렇게 고등학교 시험, 대학교 시험, 방송국 시험 등은 자신이 열심히 노력하면 한만큼 보답이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게 가정생활이라고 했다. 자신이 노력할수록 가정은 행복과 멀어졌다고 했다.

그렇게 그녀는 이혼을 하게 됐다. 이혼을 하면서 자신의 문제가 세상에 다 드러났고 너무 힘들어 전도자를 따라 교회에 나와 말씀을 들었다. 하나님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이혼기사로 인터넷이 난리가 난 상황에서 교회에서 말씀을 듣는데 ‘수고하고 무고한 짐진 자들아…’라는 말씀을 찬양을 통해 듣게 되는데 자신의 모든 짐들이 다 사라지는 경험을 했다.

가장 감사한 것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성경에 나온 죄인들의 모습이 자신의 모습임을 알게 됐다. 말씀을 듣기 전에는 자신은 백프로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고 생각했고 저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며 원망을 했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셨다고. 착한병 프레임이 갇혀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에서 해방이 되고 지금은 이혼녀로 두 아이를 10년 동안 양육하면서 살고 있다. 그녀는 하나님이 이혼한 자신을 불러주시고 다시 살려주셨다며 너무 감사하고 이전하고 다른 삶을 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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