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이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나눔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이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나눔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광림교회

광림교회는 지난 17일 오후 교회에서 <광림 선한소비운동> ‘나눔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광림 선한소비운동>을 통해 구매한 물품을 1,500개의 ‘나눔박스’에 나눠 담아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당한 금천구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6월 초에는 구로구에도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박스’에는 마스크,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과 식료품 약 6만 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다.

이날 광림교회 김정석 담임목사는 “사순절 즈음 코로나19로 한국 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부활절을 지나면서 온 세상에 부활의 기쁨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길 원하는 소원을 품었다”며 “<광림 선한소비운동>이 우리의 이웃들에게 하늘 소망을 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 운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광림 선한소비운동>은 광림교회에서 기획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중·소상공인, 외국인 노동자와 사회취약계층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전하고, 고통의 짐을 함께 나눠 지기 위해 준비됐다.

지난달 21일과 지난 12일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 내 전통시장 7곳을 방문한 광림교회 3,000여 명의 성도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서 약 3억 원의 선한소비운동에 참여 하였다. 앞으로 5월 26일에는 3차 <광림 선한소비운동>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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