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대구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 앞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19화생방대대 장병들로 구성된 육군 현장지원팀이 방역작전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신천지는 6일 대구교회 다대오지파장과 총무, 간사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0명 중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 있는 6명은 병원에, 나머지 4명은 생활센터에서 치료 중에 있다.

신천지 관계자는 “10명 모두 대구교회 소속이고, 확진자들은 교회에 상주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이다”고 했다.

확진자로 판명된 주요 간부들이 일반 교인들에게 병을 옮겼을 가능성에 대해 그는 “사실이 아니라며 정정을 요청했다”고 했다.

한편 신천지 대구교회측에 따르면 교회 행정 등을 맡는 간부는 37명으로 검사를 받고 있거나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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