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20주년 감사예배 및 포럼
사랑의 교회 오정현 담임목사 ©기독일보DB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사랑의교회는 최근 '오정현 목사가 미국PCA 교단으로부터 목사안수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한 미주 인터넷 언론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언했다.

사랑의교회는 홈페이지에 공지한 글을 통해 "지난 10일 미주 인터넷 언론이 반대파 황 모씨가 제작한 영상을 근거로 오정현 목사가 미국 PCA교단으로부터 목사안수를 받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밝히고, "이와 같은 의혹제기는 2013년부터 계속됐었는데, 의혹을 제기한 황 모씨는 지난 2017년 오정현 목사와 교역자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허황되고 악의적인 글을 블로그와 SNS에 게재한 이유로 여러번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는 인물"이라 설명했다.

이어 사랑의교회는 "고등법원의 판결과 여러 차례 공지를 통해 아시다시피, 오정현 목사는 미국 개혁장로교단(CRC)에서 1985년 1월 22일에 설교인허권(LICENSURE TO PREACH)을 받았고, 오렌지 한인교회에서도 '강도사'의 자격으로 1년 10개월 간 사역한 뒤, 이를 인정받아 PCA교단에서 1986년 10월 15일 목사안수를 받았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위 사실에 근거해 우리 교회와 오정현 목사의 명예를 훼손한 황 모씨와 인터넷 언론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사랑의교회는 "성도들께서는 이와 같은 거짓 주장에 흔들리지 마시고, 우리 교회와 오정현 목사를 위해 한결같이 마음을 모아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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