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차 KWMC/시카고 GKYM 예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뜨겁게 기도하고 있다.

제7차 세계한인세계선교대회(KWMC)와 시카고 GKYM 예비대회가 1일(현지시간) 뉴욕충신교회(담임 김혜택 목사)에서 개최, 미주 내 대표적 한인선교운동의 본격적인 진행을 알렸다.

이날 밤 9시가 넘어 진행된 예비대회임에도 GKYM에 참여하는 2세대들과 충신교회 성도들은 열정적으로 참여해 KWMC/시카고GKYM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KWMC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간 시카고 휫튼대학에서 ‘격동하는 지구촌 긴박한 땅 끝 선교’란 주제로 열리며, 시카고 GKYM대회도 같은 기간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한인 1세대와 2세대가 만나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날 선교사 파송식은 선교를 결단한 2세들을 1세대 선교사들이 축복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될 예정이다.

1일 충신교회에 열린 예비대회에서는 KWMC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가 설교를 전하면서 1세대와 2세대가 연합하는 이번 대회의 의미를 설명하는 한편, 기독교인이 선교에 앞서 가져야 할 사랑의 마음을 강조했다.

고석희 목사는 ‘막1:40-42’를 본문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말씀으로만 병을 고치셨던 예수님이 문둥이에게 손을 뻗어 직접 손을 대시는 것은 그와 같은 자리에 서시고자 하는 지극히 큰 사랑을 보게 한다”며 “선교는 이런 예수님의 사랑의 마음으로 영혼을 향해 손을 뻗고 직접 만지는데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석희 목사는 “한 순간이라도 사랑하지 않으면 못 견디는 불타오르는 사랑의 마음, 예수님의 그 심장을 갖고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우리의 모습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비 대회 참석자들은 설교 후에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면서 KWMC와 GKYM대회를 통해 한인들의 선교가 한 차례 더욱 도약할 것을 기원했다.

KWMC는 이번 대회에서 선교포럼과 강연은 ▲한국형선교 모델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전략 ▲미전도 종족 선교전략 ▲평신도 선교운동 ▲북한선교 ▲탈북자 선교 ▲의료선교 ▲구제 및 NGO 선교 ▲IT/인터넷/방송 선교 ▲문화 선교 등 선교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진행하게 된다.

GKYM대회는 18세 이상 29세까지의 대학생 및 청년 차세대 선교헌신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GKYM 페스티벌과 13세 이상 17세까지의 영어권 청소년들을 위한 GKYM 유스 대회를 통해 해외 한인청년들과 선교사들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선교사와 셀 그룹 조직을 통한 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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