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시지를 전하는 김삼환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뉴욕을 방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광야목회론을 강조했다. 애굽과 같은 거대한 물질의 도시 가운데서 하나님만을 의뢰하게 하는 광야의 경험을 이민교회가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삼환 목사는 22일 오전(현지시간)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승희 목사) 주최로 열린 목회세미나에서 이 같이 주장하면서 목회자들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뢰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명성교회의 부흥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지 자신이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21세기 세계 선교에 있어 대한민국은 역사적인 과오가 있었던 서방교회와는 달리 모든 나라에 파송될 수 있는 가장 잘 준비된 민족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칠년을 하루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이날 세미나에는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5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했다. 또 참석자들은 세미나 이후 만찬을 함께 하며 친교를 가졌다. 이날 만찬은 명성교회가 제공한 것이다.

목회세미나는 찬양의시간 백투워십팀(이종길 간사), 환영사 김승희 목사(회장), 강사소개 박희소 목사(대회장), 특송 월드밀알선교중창단, 명성교회 솔리스트중창단, 세미나 김삼환 목사, 광고 김희복 목사(총무), 축도 양승호 목사(뉴욕교협 회장), 식사기도 이병홍 목사(증경회장) 순서로 진행됐다.

▲ 목사회 주최로 김삼환 목사 초청 목회세미나가 22일 열렸다. 참석한 목회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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