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일시: 2017.05.14. 의정부 승리교회 주일예배
■본문: 신명기 33 : 26-29

(신33:26)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이가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신33:27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33:28)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신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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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교회 이충섭 목사
▲이충섭 목사(의정부 승리교회)

[기독일보=설교] 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원합니다. 신혼부부가 두 손을 꼭 잡고 '우리 행복하게 살자'고 약속도 하고 맹세도 합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러나 그 행복이 어디에서 오는지 알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행복을 찾지 못하고 얼마 가지 않아 불행하다고 합니다.

'복'과 '행복'은 같은 것 같지만 다릅니다. '복'은 자신이 가지고자 하는 것을 가졌을 때 '복 받았다'라고 말합니다. 많은 재산을 가졌을 때 복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행복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좋은 직장을 다닌다고 행복한 것도 아닙니다. '행복'은 가진 것을 만족으로 느끼며 감사하며 즐기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았음에도 행복하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재산이 별로 없어도 만족하게 여기며 감사하며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복하다는 사람을 보면 넉넉하거나 부자가 아닙니다. 재물도 많지 않고 건강도 좋은 것도 아닌데도 행복하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29).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행복을 찾을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행복은 모두가 원합니다. 행복을 찾을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는지를 알아봅시다.

오늘 본문은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들을 가르쳐 주면서 마지막으로 각 지파마다 축복을 했습니다. 그 가운데 맨 나중에 아셀에게 '너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아셀은 '기쁨'이란 뜻으로 야곱의 여덟 번째 아들입니다(창30:13). "아셀은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으며 그의 형제에게 기쁨이 되며 그의 발이 기름에 잠길지로다" 라고 모세가 축복했습니다(24). 아셀은 야곱의 아들들 중에 더 복을 받아 형제들에게 기쁨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발이 기름에 감길 것을 축복했습니다.

후일에 아셀은 가나안 땅을 분배 받을 때 모세의 축복대로 기름진 땅을 기업으로 받았습니다(수19:24-31). 기름진 옥토를 분배 받음으로 형제들보다 더 복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셀이 사는 날까지 능력이 있을 것이며 죽는 날까지 안식과 평안을 누릴 것이라고 모세는 축복했습니다. 아셀이 기름진 옥토를 가지고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안식하며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았지만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름진 옥토를 가지고 사는 날 동안 건강하고 평안하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것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이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습니까? 성경이 말하는 행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 구원받은 사람이기에 행복한 사람입니다.(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라고 말씀했습니다. 모세는 아셀에게 '너 같이 여호와의 구원을 얻은 백성이 누구냐' 라고 하며 아셀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인생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입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공하는 것, 매우 중요합니다. 돈도 중요합니다. 건강도 중요합니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무엇보다도 구원이 더 중요합니다. '구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원이란 고난과 질병과 기근과 위험과 죄와 사탄으로부터의 구원을 말합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백성은 행복합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고난과 역경을 겪게 하셨으나, 곧 구원해 주셨습니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 주셨습니다(출 14:30). 광야 40년 생활 동안에도 온갖 위험과 고난에서 보호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하늘에서 만나가 떨어졌습니다. 반석을 치자 생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특별한 은총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임한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대적으로부터 구원하여 주셔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신약 시대에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마다, 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을 믿는 사람들마다 하나님의 구원과 은총이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였습니다(행16:31).

2.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29)

"그(하나님)는 너를 돕는 방패시오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29). 혼자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당했을 때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행복할 것입니다. 그러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으면 불행할 것입니다. 성도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능력있는 오른 손으로 붙들어 주시고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영광의 칼이 되셔서 전쟁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승리케 만들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질병에 걸렸을지라도 도와주십니다. 고아와 같이 버림당했을지라도 도와주십니다.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용서하시고 구원과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은 동양 최고의 고층 빌딩입니다. 약 5년 동안 이 빌딩이 지어졌는데, 처음에는 큰 철골을 가로, 세로로 세워 나사로 고정하고 용접을 해가며 한 층 한 층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의 꼭대기 층까지 철골이 세워졌는데, 그 현장을 방문한 한 사람이 비계공인 건축 기술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일하면 무섭지 않습니까?"

- "물론, 무섭지요."

"그런데 어떻게 이 꼭대기에서 일을 합니까?"

- "안전하게 일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그 비결이 뭡니까?"

- "절대로 밑을 쳐다보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만 쳐다보고 일을 합니다."

신앙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밑을 쳐다보면 시험에 듭니다. 밑을 쳐다보면 절망합니다. 낙심합니다. 불안합니다.

사람을 바라보면 낙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편을 바라보면 낙심합니다. 아내를 쳐다보면 절망합니다. 사람을 쳐다보면 배신당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도움은 어디서 옵니까?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도와주시옵소서." 하고 위의 것을 바라보고, 땅의 것을 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강하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창세기에 보면 흙을 빚어서 사람을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잔병치레가 많습니다. 병들기 쉽습니다. 부서지기 쉽습니다. 약한 존재가 바로 우리 인간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역경과 문제가 닥치면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까? 우리는 사람의 도움보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시고, 적과 싸워 승리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과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시편 28편 7절 말씀에 "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시니 내 마음이 저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 그러므로 내 마음이 크게 기뻐하며 내 노래로 저를 찬송(讚頌)하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힘이 되시고 방패가 되시고 기쁨이 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과 하나님을 떠나서 사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능력이 있습니다. 힘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기다리고 있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을 하십니다.

도와주십니다. 축복하십니다. 기적을 베푸십니다.

3. 승리하는 자이기에 행복합니다.(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幸福者)로다 여호와의 구원(救援)을 너같이 얻은 백성(百姓)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防牌)시요 너의 영광(榮光)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服從)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신 33:29c)

너의 원수가 너에게 복종하고, 너의 적군이 너에게 복종하고 너희는 그들의 높은 곳을 밟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지도자가 되고 승리하게 되는 것을 말해 줍니다.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대적을 굴복시킵니다. 그 땅을 차지합니다. 영토가 넓어집니다. 민족을 다스리는 자가 됩니다.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 있지 않고, 가장 강력한 나라가 됩니다.

축구 경기를 할 때 선수들은 치열하게 싸웁니다.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였을 때 피곤을 느끼지 않습니다. 새로운 힘이 솟아나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서로 안고 딩굴며 좋아합니다. 그러나 패한 사람들은 땅을 치며 얼굴을 들지를 못합니다.

성도는 세상을 사는 동안 악한 사탄 마귀들과 싸웁니다. 그러나 성도의 싸움은 승리를 보장받은 싸움입니다. "네 대적이 내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는 말씀은 대적이 복종하게 될 것이며, '높은 곳을 밟을 것이라'는 말씀은 대적을 다스리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힘이 있어 대적을 복종시키고 대적을 다스리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돕는 방패가 되시고 칼이 되시기 때문에 승리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므로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기 때문에 행복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자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 하실 때에 그 위대한 승리가 그 후에 예수님을 믿을 모든 사람에게 이미 주어진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5절에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7절은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가까스로 간신히 겨우 이기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느니라. 넉넉히 이기는 이 승리를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루아침에 노예로 팔려서 죄수의 신분에 있던 요셉이 당시 최대 강대국인 애굽의 국무총리로 높임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끌어내려도 하나님이 높이시면 낮출 자가 없는 것입니다.

에스더서에 보니 아하수에로 왕 시대에 하만이라는 아주 교만한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모르드개, 하나님의 사람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 사람을 죽이려고 자기 집에 높은 장대를 세워놨는데 그 장대에 자기가 달려 죽게 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든 대적들이 굴복할 것입니다.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8절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오늘본문에서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하나님 앞에서 행복하세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감동으로 사십시오.내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기도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 하나님께서 행복만 주시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은혜도 주시고, 승리도 주시고, 기쁨도 허락하여 주십니다.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의 능력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이 있는 교회입니다.

설교ㅣ이충섭 목사(의정부 승리교회)

이충섭 목사의 '전도해봤어!'
▲이충섭 목사의 '전도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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