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래함 목사
빌리 그래함 목사. ©페이스북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복음주의자인 빌리 그래함 목사가 보우링 그린 데일리 뉴스 조언 란을 통해 "자신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삶을 바라볼 때, 불치병을 앓고 있다고 해서 절망할 필요가 없다"며 불치병을 앓는 독자를 위로했다.

수술이 불가능한 뇌종양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이 "의사가 올해 크리스마스가 저의 마지막이 될 거라고 이야기 했다. 여전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를 즐기려고 밝은 척 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즐거울 수 있는가"라고 물었기 때문이다.

그래함 목사는 그녀에게 하나님이 계심을 상기시키며 "당신은 하나님께 하찮은 존재가 아니며 죽음 역시 끝이 아니다"라고 조언했다. 또한 "당신의 시각이 아닌 하나님의 시각으로 당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도하라"고 덧붙였다.

그래함 목사는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2000년 전부터 당신을 너무 사랑하셨다. 그분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다. 그렇기에 당신은 죄 사함을 받고 천국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당신이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다면 오늘 바로 그분을 당신의 삶에 영접하라"고 강조했다.

그래함 목사는 그녀를 통해 그녀의 가족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롬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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