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춘 대표와 엘크로
▲코리아파낙스진생 박상춘 CEO가 '엘크로' 캔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세규 기자

[기독일보=믿음의 기업] 최첨단 과학기술에 정성과 기도가 더해지면서 인류를 위한 홍삼 에너지음료가 탄생했다. 바로 코리아파낙스진생(주)이 개발한 엘크로(ELCRO·愛克勞)가 그것이다.

이 회사 사장이자 소망교회 집사인 박상춘 최고경영자(CEO)는 엘크로에 대해 "하나님이 사랑(愛)으로 피로를 극복하라고 주신 신비의 맛과 효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과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엘크로'를 직접 시음하고 그 캔의 디자인을 보면서 눈치 챌 수 있었다.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직접 시음해본 엘크로의 맛은 홍삼 특유의 쌉쌀한 맛 뒤에 따라오는 묘한 달콤함이 조화를 이뤘고, 진한 농도의 향긋한 홍삼의 풍미가 느껴졌다. 그리고 탄산음료를 마신 듯 기포가 올라오는데 그것이 바로 홍삼 특유의 사포닌(saponin, 영어의 ‘비누’를 뜻하는 ‘soap'의 어원) 성분 때문이라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실제 최근 한국식품과학연구원의 조사결과 엘크로 1캔에는 홍삼의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 Rg1+Rb1+Rg3이 26.21mg/g)가 1,200mg이나 포함되어 있어 타사 홍삼제품보다 3~6배 이상 고농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것이 바로 인체에 골고루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박 CEO는 "최고의 건강 에너지음료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엘크로 사포닌
▲홍삼 에너지음료 '엘크로'에서 나오는 거품은 몸에 좋기로 유명한 홍삼의 사포닌이다. ©장세규 기자

이어지는 박 CEO의 엘크로 이름과 캔에 담긴 디자인 철학은 심오했다.

"창세기 1장1절 주석을 보면 '엘로힘의 하나님'이라는 말이 있고, 엘(EL, אל)'은 하나님을 뜻하므로 처음엔 '엘'이라고 제품명을 만들었는데, 거기에다가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이 세분을 어떻게 하면 표출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기도하는데 크로스(Cross)를 엘과 합쳐 만들면 좋겠다는 영감을 받아 ‘전능하신 하나님을 소망하는 십자가 사역’이란 의미를 가진 '엘크로'(ElCro)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졌습니다."

캔의 디자인도 창조주 하나님을 생각하며 진행됐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색을 섞으면 검정색이 되며, 모든 액기스(농축액)는 석유처럼 전부 검정색이다. 홍삼 농축액도 그렇다. 그래서 이 캔의 바탕은 검정색을 주로 했고, 현대는 사탄이 세상을 많이 지배하고 있기 때문에 이집트의 파라오를 상징하고 있는 '호러스의 눈'이 여기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하나님께서 꼼짝 못하게 묶어 놓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땅끝까지 전파할 수 있는 그러한 이미지가 들 수 있도록 여러 목사님과 협의해서 이 디자인을 만들게 됐습니다."

엘크로
▲'엘크로' - '한 캔 팔리면 선교지 생수 한 병 전달하겠다‘는 기업이념이 담긴 홍삼기반 에너지음료이다. ©심드림

박상춘 CEO의 설명대로 캔의 디자인에는 특별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 엘크로 캔을 보면 '십자가'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제가 그동안 사업을 해서 처음에는 많은 돈을 벌고 싶었는데, 점차 시련을 겪으면서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됐다"면서 "이 엘크로 음료는 세계 어느 곳이든 다 갈 수 있다. 북한에도 중동, 아프리카 어디에든 이 엘크로 홍삼음료는 모든 사람이 마실 수 있는 예수님께서 주신 생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 제품을 현재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앞으로 중국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박 CEO는 "해외 수출을 통해 많은 이들의 영육간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제품을 판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파낙스진생 박상춘 대
▲코리아파낙스진생 박상춘 CEO가 '엘크로'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장세규 기자

하지만, 시중에 이미 수많은 홍삼음료가 있고, 특히 에너지 음료시장은 이미 레드불이나 몬스터 등의 고(高) 카페인 음료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엘크로의 도전은 쉽지 않아 보였지만, 박 대표는 과학적으로 이끌어낸 홍삼의 효능에 하나님의 역사하심 있기에 이 시장을 석권할 자신이 있다고 한다.

이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그 자신감의 배경을 물어봤다.

김지철 목사가 당회장으로 있는 소망교회를 35년째 섬기고 있다는 박상춘 CEO는 1977년도부터 25년간 미국, 일본 등지에 수출하는 무역회사를 경영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박 CEO는 1999년도에 자신의 피곤함을 해소하기 위해 어머니께서 손수 다려주신 홍삼을 먹고 놀라운 효능을 체험했고, 이후 '홍삼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설립, '진홍삼'이라는 제품을 개발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국내에 판매하는 도중에 뜻밖에 미국에서 판로가 열렸다.

엘크로
▲홍삼 에너지음료 '엘크로' 이미지 컷

하지만 최고의 효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해도, 먹기 불편하고 서양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아 박 대표는 '어떻게 하면 그들이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홍삼제품을 말들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다. 그러던 중 2006년에 '레드불'라는 에너지음료가 미국에 인기를 얻었고, 이를 착안(着眼)하고 연구개발 끝에 홍삼의 효능은 그대로 살리되 맛도 좋고 먹기 편한 '진생플러스'라는 제품을 출시했다고 한다. 이 제품은 예상대로 대성공을 거두며 미국 현지에서는 수많은 업체들이 유통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 너무나 많은 업체들과 계약한 탓일까. 더 많은 이득을 취하려는 업체가 '짝퉁' 진생플러스를 유통하려고 하다가 적발되면서 원래 제품까지 판로가 막혔고, 결국 현지법인까지 문을 닫는 뼈아픈 실패를 박상춘 CEO는 경험하게 된다.

이런 시련 후 한국 시장에 좋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박 CEO는 10년 동안의 기도와 연구 끝에 '엘크로'라는 새로운 제품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코리아파낙스진생 박상춘 대표

박 CEO는 엘크로를 국내를 넘어 전 세계 구석구석 공급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했다. 이에 대해 “그것이 제 뜻이고 함께 하는 여러 파트너(협력사)들과 함께 어떻게 하면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땅 끝까지 이것(엘크로)을 전하느냐에 첫 번째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엘크로는 철저히 선교적인 생각으로 개발됐다. 엘크로 캔에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16절>에 나오는 "항상 기뻐하라"라는 말이 영어로 들어가 있는데 이는 박 대표가 기도하는 도중에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셔서 "Rejoice Evermore"를 넣게 됐다.

이처럼 엘크로는 영적인 의미에서도 탁월하지만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두루두루 좋아할 수 있는 검증된 맛에, 보통 성인이면 마신 후 10분 안에 효능을 느낄 수 있는 홍삼음료란 점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엘크로는 생상과 판매에 참여하는 이들 모두가 크리스천들이어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제품을 잘 보급할 것으로 박상춘 CEO는 믿고 있다.

이 같은 그의 믿음대로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이 보이고 있다. 박 CEO는 “이제 3개월 후면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판매가 될 예정이고 일본서도 곧 선을 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중국 시장 개척도 진행 중으로, 현재 엘크로는 월 500만 캔 정도는 생산가능해 충분히 수요를 따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인과 엘크로
▲한 미인대회에 참석한 모델이 엘크로를 들고 있다.

사별한 아내의 인도로 처음 소망교회를 가게 됐다는 박상춘 CEO는 자신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준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인터뷰 중에 내비췄다. 그런 고마운 아내의 기도와 도움에 박 대표는 “해외 출장 등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모든 예배를 빠짐없이 참석했고, 그러다 보니 점차 믿음도 좋아지게 된 것 같다”고 간증했다.

“저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기 때문에 기도를 가능한 한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일부 목사님들의 경우 사역 때문에 바쁘시다며 기도를 많이 안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고 생각한다면 가장 많이 해야 할 것이 기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박 CEO가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성령을 소멸치 말라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19절> 말씀이라고 한다. 성령과 함께 교통하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구절을 좋아한다는 그는 “대부분 사람들이 <살전 5:16>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 말씀을 좋아하시는데, 저는 성령이 소멸되면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고 기도하기 전에 성령님을 먼저 제 안에 모시고 기도를 한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박상춘 CEO는 “(사업)소득은 하나님의 인도하신대로 하나님 기뻐하는 방법대로 사용될 거라 믿는다”면서 “소득의 50%는 회사에 재투자하고 또 10~30%는 선교나 어려운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히고 꼭 필요한 곳에 이 돈이 쓰이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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