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날씨] 주말을 앞둔 금요일인 11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충청 이남 서쪽지방은 아침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전날과 비슷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남과 제주권은 '좋음',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12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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