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예수님을 주로 고백합니다. 주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주님과 대화하기 원합니다. 저를 위해서 수난당하셨습니다. 새 생명을 주시는 놀라운 사건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주시는 복음을 믿습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죽는 순간까지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제가 기다리는 한 가지 은총은 영원토록 주님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을 하면서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시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주님은 유일하신 분이시고 그분 외에 누구도 신으로 받들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전능하시고 유일하신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계십니다. 그분을 믿는 우리가 왜 자유를 얻지 못하고 곤궁하여 고통스러운 지경에 빠졌을까 탄식합니다. 사랑의 주님은 오늘도 만남을 통해서 반드시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과 소통하며 살기 원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자유, 봉사하는 자유, 협력하는 자유를 즐기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능력을 주시고 그 능력으로 이웃과 더불어 누리는 자유로 살게 하옵소서. 어떤 이웃이든지 그 이웃과 함께 살 각오와 신앙의 결단으로 기도하면서 평화롭게 살게 하옵소서. 우리뿐만 아니라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 아니 주님을 향해 저항하는 사람들까지 이끌어서 하나님 나라를 만들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진실로 믿습니다. 하나님을 저의 이득을 위해 이용하지 말게 하옵소서. 사람의 생각을 신격화하지 않게 하옵소서.

"참 즐거운 노래를 늘 높이 불러서 이 세상사는 동안 주 찬양하겠네." 주님 앞에 나아가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를 도와주옵소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옵소서. 순간마다 주님의 사랑을 이야기하고 숨 쉴 때마다 그 사랑 제 마음 속에 되새기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구원 받게 하옵소서. 함께 헤쳐 나가기 원합니다. 이 자유와 공의와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이 땅위에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님이 되어 주시고 주님을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주옵소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롬10:13)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8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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