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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구세군자선냄비본부(사무총장 이수근)에서는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한국 SC 은행과 함께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도서 점자화 사업을 진행하며, 우선적으로 3월 8일 한국 SC 은행 임직원들이 제작한 경제교육 도서 점자 디지털 파일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육도서 점자화 사업은 한국 SC은행 임직원 100여명이 경제교육도서를 지난 2월 12일부터 약 한달 동안 일반도서를 점자화 하기 위한 점역용 워드입력 봉사로 이루어졌으며, 점자로 입력된 파일은 4월 중 전국 70여 곳의 점자도서관, 시각장애복지관, 맹학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각장애 청소년들은 해당 디지털 파일을 통해 경제 관련 도서를 청취하거나, 시각장애인 전용기기를 통해 손으로 읽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점자 입력을 위해 구입된 도서는 전국 35개 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된 점자와 사업은 현재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제교과서'라는 테마로 진행 중인 '착한도서관 시즌 5'의 일환으로 진행되어지고 있다.

한편, 한국 SC은행과는 2013년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인 드림하우스, 베트남 주거개선사업인 메콩빅빌리지, 2014년 드림하우스, 2015년 점자도서 확충사업, 2016년 점자경제도서 확충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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