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선교신문 이지희 기자] 군선교 전문사역기관인 미래군선교네트워크(대표회장 김경원 목사)가 4일 오전 11시 서현교회 교육관에서 40여 개 후원교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1부 예배, 2부 군선교사의 선교보고에 이어 3부 정기총회에서는 1년 동안의 사업보고와 2016년도의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교단을 넘어 교회들이 대대급 군부대교회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방법을 나눌 예정이다.

미래군선교네트워크는 올해만 17개 교회가 새롭게 후원에 동참하여, 현재 총 40여 교회와 동역하고 있다. 또 더 많은 교회가 군선교 사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후원교회에서 군선교 예배를 드려 450여 명의 성도가 개인적으로 후원 약정을 하고 있다. 이 후원금으로 2명의 전담파송 선교사와 6명의 협력파송 선교사, 32개의 대대교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전방부대를 위문하고 지역교회와 군선교사를 연결하여 대대급 군인교회들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6년에는 후원하는 대대교회를 70여 곳까지 늘리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후원교회들을 더 많이 모집할 계획이다. 또 군선교사들의 사역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년 1월 26일 화평교회(최상태 목사) 후원으로 화평교회가 돕고 있는 군선교사 50명을 초청하여 목양론에 대한 세미나를 계획 중이다. 내년 4월에는 이슬람 종교의 군대 유입과 관련한 주제로 육군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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