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공화국과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4개국 총리는 4일 공동성명을 통해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의 난민 수용 할당제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AP는 이날 4개국 총리는 "EU 연대 조치에 대한 자발성을 지켜야 한다"며 "강제적이고 영구적인 할당제 도입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독일은 올해 난민 80만 명을 수용할 계획이며 EU 다른 회원국들에 추가 난민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

올해 들어 난민 33만2000여 명이 발생했으며 이들 대부분 유럽으로 이주를 원해 EU 회원국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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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