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기독일보] 한 테네시주 국회의원이 카운티 법원 서기들에게 서한을 보내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을 무시해달라고 요구했다.

릭 워믹(Rick Womick) 주하원의원은 지난 7월 26일 주 정부로부터 동성결혼부부에 대해 결혼허가증을 발급해주라는 지시를 받은 카운티 법원 서기들에게 서한을 보내 "연방대법원의 판결을 따르지 않으면 차별금지법 위반으로 소송에 직면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겠지만, 카운티 법원 서기들은 카운티를 섬기기 위해 선거를 통해서 선출됐기 때문에 투표로 뽑아준 카운티 주민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법원 서기들에게 "찬성표를 던진 연방대법원의 다섯 명의 대법관의 견해를 지지한다고 선서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근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판결을 무시하고 주 헌법에 따라 한 남성과 한 여성의 결혼에 대해서만 결혼허가증을 발급해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합법화 판결 이후 다수의 주에서 반대 및 불복종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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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연방대법원 #동성결혼합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