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입양가족 초청 설날 큰 잔치가 2월 4일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열렸다.

한인입양가족단체인 코리안포커스(회장 마지 퍼샤이드)와 와싱톤한인교회(담임 김영봉 목사)가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는 ‘한인입양가족 초청 설날 큰 잔치’가 2월 4일(토) 와싱톤한인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벌써 수년째 행사를 총괄해 온 정순선 국내선교부장(와싱톤한인교회의 복음증거와 선교사역부 소속)은 “행사를 준비할 때마다 담임 목사님부터 모든 성도들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한 해가 지날때마다 부쩍 자라서 온 아이들을 볼 때가 가장 사랑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정 집사는 “한달 반 정도 행사를 준비하면서 한국 물건을 어디서 사야할지 몰라 직접 한국에서 구입해올 정도로 한국 문화에 굶주려 있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됐다.”며, “다음부터는 한인 옐로우페이지를 미리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설잔치로만 끝나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아 한국문화 관련 세미나, 워크샵, 요리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막식 이후 불고기, 만두, 잡채, 김밥, 떡 등으로 한국음식을 체험했으며, 한복교환, 전통혼례, 세배, 댄스, 드래곤 만들기, 종이접기, 공기놀이, 투호, 윷놀이 등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했다.

문의 : 정순선 집사(susanchung11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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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입양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