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한동대 입학설명회 모습   ©한동대 제공

[기독일보] 한동대학교는 오는 23일 울산과 대구, 25일 수원과 대전, 26일 서울과 전주 지역에서 열기로 했던 6월 수시 입학설명회 일정을 7월 28일 이후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양규 입학·인재개발처장은 "현재 정부 차원에서 메르스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지역사회 메르스 확산 우려가 심각함에 따라, 한동대도 입학설명회 일정을 조정하여 메르스 예방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동대는 6, 7, 8월 13개 도시에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해 6월 일정을 연기하고, 7월과 8월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동대 입학 관계자는 "추후 메르스 확산 추이에 따라 설명회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동대 입학 홈페이지(admissions.handong.edu)를 통해 공지되는 상세 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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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메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