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대회 제4차 준비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함께 합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미주 기독일보] "이번 할렐루야대회가 형식적인 집회가 아닌 뉴욕교계가 에스겔 골짜기의 군대로 회복되는 생명력 있는 집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대회 제4차 준비기도회가 12일 오전 10시 은혜교회(담임 이승재 목사)에서 90여 명의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제3차 임실행위원회를 겸해 열린 이번 기도회는 이승재 목사(미자립교회후원분과)의 인도로 주효식 목사(기도분과) 기도, 이상호 집사(이사장) 성경봉독, 유상열 목사(이단분과) 특송, 박희소 목사(증경회장) 말씀, 통성기도, 한기술 목사(서기) 광고, 이만호 목사(뉴욕목사회장)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기도회 참석자들은 올해 할렐루야대회의 성공적 개최여부가 향후 뉴욕교계의 영적 부흥과 직결된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이번 할렐루야대회의 흥황과 이를 통한 뉴욕의 영적 각성을 위해 통성으로 기도했다.

대표기도를 맡은 주효식 목사는 이번 할렐루야대회와 관련, "형식적 대회를 경계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해 그 분을 영화롭게 해드릴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집회가 되게 해달라"면서 "행사를 통해 뉴욕이 영적으로 깨어나고 행사 후 모든 것을 주님이 하셨다는 간증이 되고 찬송이 되는 대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박희소 목사는 '건강한 교회'(행2:42-47)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는 가나의 혼인잔치에 참여해서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것 처럼 교회는 변화가 일어나는 장소가 돼야 하며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는 그 칭찬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면서 "예루살렘교회가 보여주고 있는 건강한 교회의 모델을 잘 명심하고 이 카테고리에 들도록 노력하고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통성기도 순서는 김연규 목사(기획분과), 유용진 목사(행사협력분과), 이준성 목사(사업분과), 황규복 장로(자문위원)가 '미국과 조국을 위하여', '뉴욕동포사회의 복음화와 교계를 위하여', '할렐루야 2015 대뉴욕복음화대회를 위하여', '할렐루야대회의 진행을 위하여' 를 기도제목으로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미국과 조국을 위한 기도 순서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동성애 문화 확산 방지와 한국의 메르스 사태 해결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또 한인 종사자들이 많은 네일업체들의 회복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이어진 뉴욕동포사회를 위한 기도 순서에서는 특별히 선교 중에 북한에 억류된 이들의 무사석방과 북한의 지하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참석자들은 할렐루야대회 준비와 관련, 강사 소강석 목사와 Joe F. Kim 목사를 위해 기도했으며 날씨, 안전사고 방지 및 성도들의 참가를 위해 기도했다. 황규복 장로는 "할렐루야대회가 위기라는 많은 부정적 이야기가 있지만 늘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렀던 것 같이 올해도 세상을 이기는 대회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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