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세규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하태경 의원과 정무위원회 박대동 의원이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자동차보험료 증가억제를 위한 보상제도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계최한다.

하태경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자동차보험 산업의 적자규모가 연간 약1조원을 초과하면서 나타나고 있는 보험료를 둘러싼 갈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제 발표자로는 보험연구원 기승도 박사가 나서며 "손해율에 입각한 자동차보험료 조정이 해결책이지만, 자배법 및 자동차보험 대물배상 약관에서 모럴해저드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는 취지의 발제를 할 예정이다.

발표 후 홍인대 이경주 교수의 사회로 업계와 학계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바람직한 보상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의 자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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