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착 생활 관리와 한식 제공, 대학 생활 비결까지 공개
“평범한 학생의 가능성을 믿어줘,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곳”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이후진 대표(맨 오른쪽 앞)의 인도로 자유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오늘날 한국의 입시 제도는 획일화된 평가 기준으로 정해지는 서열, 사교육 의존 구조 속에서 학생들의 미래 역량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보다는 무한 경쟁을 되풀이하고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않다. 틀에 맞춘 교육 환경에서 벗어나, 시대에 맞는 글로벌한 교육 환경을 찾는 학부모들과 학생들을 위해 정주국제학교가 중국 유학을 하나의 돌파구로 제시했다.

‘정주국제학교 2026 가을학기 입학설명회’가 지난 18일 경기도 수원 온사랑교회 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후진 대표와 이수아 교장, 권용석 학부모회장과 함께 재학생과 중국 명문대에 진학한 졸업생들도 참여해 마이크를 잡고 학교생활과 진학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자녀의 유학을 망설이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생활 관리, 언어 장벽, 대학 진학 준비 및 진로 등을 구체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중국어 왕초보에서 HSK 6급까지” 재학생들이 전한 성장 스토리

이날 설명회에서 주목받은 순서는 재학생들이 직접 학교생활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김민경, 정미경, 이은찬, 장다영 등 재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경험을 나눴다.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이수아 교장이 인사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한국에서 중국어를 한 번도 배워본 적 없이 유학길에 올랐다는 이은찬 군은 첫 학기 만에 HSK 4급에 합격한 데 이어, 두 번째 학기에는 5급, 세 번째 학기에는 6급까지 차례로 취득하며 단기간에 중국어 실력이 빠르게 성장했다. 이 군은 “처음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이 두려웠다”며 “제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꾸준히 단어를 외우고 선생님들의 지도를 성실히 따른 결과”라고 전했다.

이 군은 정주국제학교의 강점으로 학업 시스템을 꼽으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수많은 과목에 치이는 한국과 달리, 중국 대학 진학에 꼭 필요한 핵심 과목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중국 학생들과 축구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자연스럽게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혀가고 있다”는 경험담도 전했다.

◇졸업생들이 말하는 정주국제학교와 중국 대학 생활

입학설명회에는 정주국제학교를 거쳐 중국 명문대에 진학한 동문들도 함께해 실질적인 조언을 이어갔다. 15회 졸업생인 황재민 동문(인민대 공상관리학과 재학)은 현재 전 세계 은행 자산 규모 4위인 중국은행 재무회계관리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15회 졸업생인 황재민 동문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자신을 ‘부모님 말씀도 잘 안 듣던 트러블 메이커였다’고 소개한 황 동문은 “저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어준 선생님들과 교과서를 넘어 토론과 체험, 수학여행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 교육, 안전하고 깨끗한 학교 시설 등 졸업 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국 취업 시장에서 중국 유학파가 오히려 강점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황 동문은 “중국 현지에서 쌓은 언어 능력과 명문대 학위는 서울의 상위권 대학에 준하는 경쟁력을 갖는다”라며 “평범한 학생의 가능성을 믿어준 정주국제학교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해준 학교”라며 후배들에게도 중국 유학을 도전했다.

◇24시간 안전과 생활 관리 및 한식 제공

자녀를 일찍 타국에 유학 보내는 학부모 입장에서 가장 큰 걱정거리는 학생들의 안전과 생활 관리 문제다. 이후진 정주국제학교 대표는 이날 학교 시설과 학생 관리 시스템을 상세히 소개했다.

정주국제학교가 속한 정주중학은 중국 하남성 시범학교로 지정돼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적의 생활 환경을 갖췄다. 기숙사는 4인 1실 구조로, 냉난방 시설과 개별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고, 세탁기와 건조기 13대를 운영하여 쾌적하게 활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후진 대표와 이수아 교장이 학교 내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응급 상황이나 학생들의 일상을 가까이서 돌보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이후진 대표가 학교 소개를 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생활 규율은 상당히 엄격하게 운영한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일과 시간 교무실에서 보관하며, 온라인 강의가 있을 때만 학습용으로 사용하고, 밤 11시에는 학생회가 일괄 회수해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주말에는 친구들과 함께 인근 번화가로 나가 쇼핑을 하거나 장을 보며 중국 현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 사전 허락과 외출증 발급을 거쳐야 하며, 정문 보안 요원의 확인과 단체 채팅방을 통한 보고 절차를 두어 탈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현지 음식이 입맛에 맞지 않아 유학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학교 측은 한식 전문 조리사를 두어 별도로 한식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개별 충전된 급식 카드로 한식과 중식 등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결제 후 먹으면 된다.

◇“학생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걸어가는 학교”

정주국제학교가 학부모들의 신뢰를 꾸준히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의 중심에는 탁월한 대학 진학 성과가 있다. 북경대, 청화대, 복단대, 인민대, 상교대, 북사대, 절강대 등 중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에 지난 18년간 졸업생 대부분을 진학시켰다.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권용석 학부모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이날 입학설명회에서는 대학 진학 노하우는 물론, 중국 대학 생활에 대한 조언도 오갔다. 황재민 동문은 “중국 대학은 취업을 준비하는 곳이 아니라,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곳”이라며 “드넓은 중국 대륙에서 최고의 수재들만 모여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동문은 “현지에 가면 한국 학생들끼리 뭉치기보다 진심을 다해 중국 학생들과 진짜 친구가 되어야 한다”며 “대학 진학 전에 시야를 넓히고 미래를 성찰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것”을 당부했다.

이수아 교장은 이날 “정주국제학교는 아이들이 마음껏 잠재력을 펼치며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신뢰로 협력하는 곳”이라며 “오늘의 진솔한 이야기들이 자녀들의 더 큰 꿈을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용석 학부모회장은 “새로운 환경으로 자녀를 보낼 때 학부모들의 걱정과 설렘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돌봐주는 학교의 교육 방침을 신뢰하고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어 준비·입시·학비 등 학부모들 궁금증 해소

설명회 마지막 순서는 학부모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유토론 시간으로 마련됐다. ‘중국어 기초가 전혀 없어도 정말 괜찮은가’에 대한 학부모 질문에 학교 측은 “기초가 없는 학생들의 경우 한국부에서 ‘이얼산쓰’(1, 2, 3, 4)부터 차근차근 배운다”며 “학생별 성취도에 따라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보통 1년 안에 HSK 4급, 2년 안에 5급까지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가을학기 입학설명회에서 자유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

이어 “4~5급 수준에 도달해 어느 정도 귀가 트이면 중국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차반’ 시스템에 합류할 수 있다”며 “한국 학생끼리 듣는 수업에서도 HSK 등급이 올라갈수록 중국어 사용 비중을 높여 자연스러운 언어 습득을 유도한다”고 덧붙였다. 캠퍼스 안에는 2,700여 명에 달하는 중국인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며, 매주 외출을 통해 현지 문화에 적응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됐다.

‘중국 명문대 입시 준비 방법’에 대한 질문에는 “‘QS 세계대학평가 2027’ 14위인 북경대, 17위인 칭화대, 30위인 복단대 등 명문대 진학을 위해 최소 HSK 5~6급이 필요하고, IELTS, TOEFL 등 영어 공인 성적까지 더해지면 유리하다”고 말했다.

정주국제학교 2026년 가을학기 입학설명회
진수희 학부모회 부회장(왼쪽)이 자유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보연 학부모회 부회장 ©정주국제학교

지난해부터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수능에 해당하는 CSCA 제도가 새로 도입돼, 정주국제학교도 CSCA 대비는 물론 면접과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학을 돕고 있다. 학교 측은 “절강대에서는 우리 학교가 영재 프로그램 지정을 받아, 교장 추천으로 입학 자격이 부여되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학비’ 대한 질문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전교생에게 30%의 장학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며, 형제장학금·목회자 장학금 등 다양한 추가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고 답했다. 또 “식비와 개인 용돈을 제외한 연간 학비는 약 1,600만 원 수준으로, 국내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키우며 지출하는 사교육비나 타 국제학교 학비와 비교하면 합리적인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입학 문의는 이후진 대표(010-2357-3260)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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