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추석을 맞아, 강원도 평창의 중앙교회(중앙감리교회)가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등대가 되었다. 오늘(22일), 이 교회는 취약계층과 장애인 가정을 보듬는 따뜻한 나눔의 현장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을 보여줬다.
평창 중앙교회는 이날 오전부터 분주했다. 평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앙감리교회 공간을 활용해 홀로 노인과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했기 때문이다. 협의체는 전, 송편, 불고기 등 풍성한 명절 음식과 함께, 4년째 이어온 '사랑의 배터리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된 단백질 음료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건강까지 살폈다. 중앙교회는 행사를 위한 장소 제공뿐 아니라 준비 과정에도 적극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같은 날 오후, 중앙교회에서는 강원장애인종합복지관 평창분관의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이미정 분관장 등 기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중앙교회 관계자 다수는 장애인 105가정을 위해 직접 조리한 명절 음식을 정성껏 포장하여 나눴다. 이 행사는 무려 16년째 지속되어 온 뜻깊은 봉사로, 평창 중앙교회는 매년 헌신적으로 동참하며 이웃 사랑 실천의 본을 보였다.
이처럼 2026년 9월 22일 추석 명절, 두 가지 주요 나눔 행사가 모두 '평창 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은 교회의 지역사회 내 위상을 명확히 보여준다. 중앙교회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소외된 이웃들의 외로움을 살피고 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진정한 복음적 섬김의 모범을 제시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복음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살아있는 증거가 되었다.
평창 중앙교회와 지역사회 기관들의 협력은 한국교회가 지향해야 할 사회적 책임을 명확히 제시하는 아름다운 본보기이다. 교회가 예배 처소를 넘어 지역사회의 필요를 채우고 기관들과 연합하는 모습은 살아있는 교회의 방향을 시사한다. 특히 4년, 16년째 이어지는 꾸준한 섬김은 일회성이 아닌 교회의 본질적 사명이 무엇인지 한국교회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진다. 이러한 섬김의 실천이 전국의 모든 교회로 확산되어, 우리 사회 곳곳에 복음의 온정이 넘치고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얻는 빛과 소금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