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김은호 목사 “교회는 이 시대 구원의 방주”
진지훈 노회장 “교회 이름의 의미, 끝까지 붙들길”
주성하 목사 “예수님만 높이는 교회 되길 원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세례요한의 고백을 기록한 신약성경 요한복음 3장 30절에서 이름을 따온 오륜330처치는 오륜교회에서 약 17년간 부교역자로 사역한 주성하 목사가 개척한 교회다.
오륜교회는 올해 1월 주 목사를 오륜교회 제5호 분립개척교회 담임으로 선임했다. 오륜330처치는 지난 6월부터 중보기도팀을 운영하고 인큐베이팅 예배를 드리며 본격 개척 준비에 나섰다. 지난 9월에는 예배 처소를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의 스카이폴리스에 마련했다. 이후 지난달 4일 첫 주일예배를 드린 후 매주 예배를 이어오다 마침내 이날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 앞서 예장 합동 수경노회는 정기노회에서 오륜330처치의 설립을 허락했다.
오륜330처치는 ‘부름받은 예배공동체’, ‘세움받은 양육공동체’, ‘보냄받은 선교공동체’, ‘쉼을 누리는 안식공동체’를 지향한다. 주성하 담임목사는 “세례요한의 신앙고백처럼, 예수님만 높아지는 교회를 꿈꾼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노아의 방주는 오늘날 이 시대 교회의 모형이다. 우리가 노아의 방주를 잘 알면 오늘날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는지 잘 알 수 있다”며 “방주는 그 시대에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 지금의 교회도 구원의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단 하나였다. 이 문을 통해서만 방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구약의 성막 역시 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은 단 하나였다”며 “이 문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다.
김 목사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교회는 복음을 전해 이 땅의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내는 교회다. 그 일을 위해 주님께서 교회를 세우신 것”이라며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오륜330처치를 세우신 이유도 이와 같다. 복음을 전해 죽어 가는 영혼을 살려내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김 목사는 “방주의 설계는 노아가 아닌 하나님께서 하셨고 그 운행 역시 하나님께서 모두 하셨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주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며 “오륜330처치도 주님께서 세우시고 다스리시는 교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회는 세상 속에서 구별돼야 한다. 세상이 바다라면 교회는 그 위에 떠 있는 배다. 물이 배 안으로 스며들면 배가 가라앉듯이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 안에 들어오면 교회는 힘을 잃게 된다”며 “물이 방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것은 방주를 지을 때 역청을 칠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교회는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여 있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방주 속에 있는 사람들은 그 밖을 보지 못하고 오직 하늘만 볼 수 있었다. 교회도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한다”며 “오륜330처치가 그러한 교회가 되어 이 시대 하나님이 찾으시는 교회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 목사는 “오륜330처치가 모(母)교회인 오륜교회, 그리고 수경노회와 함께 주님의 이름을 높이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루어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준민 목사(새생명비전교회),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개그맨 이성미 씨,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교회), MC 김재원 씨 등이 영상으로 오륜330처치의 설립을 축하했다. 이후 오륜교회 교역자들이 축가를 불렀고, 전자 바이올리니스트인 해나리 씨가 특별연주를 선보였다.
이날 예배는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담임)의 축도와 참석자들의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