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가 15살에 SM공개오디션에서 무려 8000: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과 외모짱 2관왕을 차지한 것이 알려졌다.

3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 신년 스페셜에 출연한 고아라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된 계기가 "친구가 오디션을 도와달라고 해 참여하게 됐다. 꿈이 가수였던 친한 친구의 부탁을 받고 보아의 '발렌티'를 연습해 오디션에 참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1절을 맡은 고아라의 부분이 끝나고 친구가 맡은 2절이 시작되자 5초만에 끊겼고, 질문도 고아라에게만 던져지며 SM엔터테인먼트에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소속사 선배인 이특은 "특히 고아라가 참가했던 오디션은 SM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규모가 컸던 오디션이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또 데뷔작 '반올림' 선배들이 오디션을 보러가는 길에 따라갔다가 드라마국 부국장이 "좋아하는 사람은 있냐?"물어 당시 짝사랑하던 오빠에 대해 이야기하며 연애상담을 한 것이 주인공 발탁까지 이어지게 됐다고 전해 '오디션 달인'으로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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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SBS강심장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