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 유원석 전 한국오라클 대표.   ©기아대책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연다. 2014년 1월 보선되어 회장 직무를 수행한 이성민 회장의 이임과, 지난 2월 총회에서 선임된 6대 유원식 회장의 취임을 기념하는 자리다.

기아대책(FHI)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1971년 설립된 국제구호단체로 한국에는 1989년에 세워졌다(KFHI). 북한을 비롯한 국내외 빈곤 현장에 기아봉사단을 보내 구호개발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아대책 관계자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세워진 기아대책의 회장 교체를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예배를 드리는 자리를 마련해 교회에서 이취임식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취임하는 유원식 회장은 2002년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대표이사를 거쳐 2008년 한국오라클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IT업계 최고경영자 출신이다. 유 회장은 취임식을 앞두고 "윤리, 정도(正道), 책임으로 기아대책을 명품 미션NGO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이취임식은 1부 인선위원장 김석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예배와 2부 회장교체 세리머니로 구성된다.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성악가 최화진 교수(미국 나약대학교 성악과), 가수 유은성 전도사 등이 축하 순서를 마련했다. 그 외에도 배우 임동진, 임지규, 김예분, 가수 박지헌, 배다해 등 기아대책 홍보대사들도 참석해 기아대책 6대 회장 선출을 축하할 예정이다.

한편, 이성민 회장은 캄보디아에서 19년 동안 선교사로 활동하다 기아대책 회장직을 맡은 이후, 작년 7월부터 공개채용 방식으로 기아대책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일에 힘써 왔다. 이 회장은 "영성과 인품, 경영능력을 겸비한 탁월한 리더십과의 출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취임식 이후 캄보디아로 돌아가 다시 선교사로서 빈곤 지역 구호 및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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