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가운데) 행정자치부 장관, 박인용(왼쪽) 국민안전처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2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찬 신년 인사회를 가진 뒤 새해에도 국가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2015.01.02. (사진=행정자치부 제공)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해당 부처 간부 공무원들과 오찬 신년 인사회를 갖고 국가혁신을 위해 협력할 것을 적극 다짐했다. 정부조직개편 후 세 부처 수장이 간담회를 갖기는 지난해 11월21일 이후 두 번째다.

정종섭 장관은 "금년은 국가혁신의 임무를 달성하는 것이 최대의 과제로,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3개 부처는 뿌리가 같기 때문에 한가족 같이 국가혁신을 이끌어 나가야 할 것"이라며 "한 가족이지만 부처 간 벽을 허무는 것도 중요하다. 앞으로 3개 부처는 국가혁신의 끝장을 볼 때까지 수시로 만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3개 부처가 국가혁신을 위한 공동운명체"라고 강조했고 이근면 인사처장은 "혁신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동시에 공무원과의 접점도 고려해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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