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관 목사는 성령충만해야 전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상아 기자

[기독일보 오상아 기자] 교회정보기술연구원이 주최한 ' 2015 전도 통합 솔루션 세미나'를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08호에서 개최했다.

이날 고재관 목사(트리플전도학교 교장)는 '전도로 부흥하는 교회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성령을 받아 전도의 능력을 받는 것과 목회 대상넓히는 것의 중요성을 말했다.

그는 성령충만을 위해 '찬양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하며 회개찬양을 많이 하라고 했다. 또한 자기가 부른 찬양을 녹음해서 시간이 날때 들으며 성령의 역사하심이 끊이지 않게 하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성령충만하면 전도하게 돼 있다. 전도를 잘하는 교회를 만들려면 찬양, 말씀하고 기도해서 성령충만해야 한다"며 "그러다보니 저에게도 성령이 오셨다"고 말했다.

이어 "목사인 저도 시내 나가면 사람이 다 외모로 보여서 누구는 잘생겼다, 좋은 차 탔네 이렇게 보이는데 성령을 받으니 어느날은 시내에 나갔는데 그렇게 안보이는 것이다. 저 사람이 예수를 믿을까 안믿을까 보였다. 또 예전에는 식당에 가면 메뉴판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 성령을 받으니 저 종업원은 예수를 믿을까 그렇게만 보여지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예수를 안믿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다. 전하는 자 가 있어야 듣는 자가 있다고 했으니 성령을 받으니 전도하고 싶었다"고 간증했다.

▲교회정보기술연구원이 마련한 2015 전도 통합 솔루션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 사모들로 장소가 가득 찼다.   ©오상아 기자

그는 "아파트를 집집마다 두들기며, 길에서 신호등에서, 식당에서 전도하고, 비행기 타고 옆에 앉은 사람에게 전도하고 그렇게 하니 주위에서 어떻게 저렇게 바뀌었나 오래 살고 볼 일이다 할 정도였다. 저를 아는 목사님들이 이해가 안간다고 했다. 성령 받으니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재관 목사는 목회 대상을 넓힐 것을 강조했다. 고 목사는 "보통 목회 대상은 우리 교인들인데 교회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교제하며 그들을 목회 대상으로 생각하는 것 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우리 교인이 아니어도 우리 지역에 있는 사람 반갑게 찾아가서 인사하고, 아침 저녁 인사하고 때로는 기도도 해주고 하면 된다. 예수 안믿는 사람이 기도해준다고 하면 더 좋아한다. 인사만 잘해고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축복기도 해주면 좋은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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