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제1회 작은음악회가 9월 20일(토)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강원도 춘천시 효자동 효자마을 초입 쉼터에서 열렸다. 제1회 작은음악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2014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또한 낭만골목추진위원회를 비롯해 효자마을협동조합, 행복한바리스타공동체, 퍼센트도 공동으로 행사를 꾸렸다.

이번 행사는 효자마을 주민들과 공동체들이 다 함께 즐기는 마을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을 취지로 기존 펼쳐오던 장터 '둥구미'에 음악과 미술을 더한 행사다.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청년밴드인 퍼센트가 나와 분위기를 띄웠다. 특히 효자마을 공동체인 행복한바리스타공동체가 커피를 판매하고, 낭만골목추진위원회 청년팀이 닭강정과 나초, 자몽생맥주 등의 먹거리를 판매해 맛과 멋이 어우러진 행사가 마련됐다.

한편 행복한바리스타공동체가 제1회 작은음악회에서 커피를 판매해 나온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는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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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