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홍보대사   ©월드비전

[기독일보] 지금도 굶주림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아동들을 위해 나눔도 실천하고 K팝스타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축제가 열린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23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4 기아체험+나눔콘서트'의 참가자 모집 마감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G마켓에서 22일 오후 5시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23일 콘서트 당일 현장에서도 입장권 구입 후 참여가 가능하다. 14세 이상 중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도 보호자 동행 시 참가할 수 있다. 기존 월드비전 기아체험 나눔실천리더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월드컵경기장 북문입구 나눔실천리더부스에서 확인 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2014 기아체험+나눔콘서트'에는 월드비전 김보성 홍보대사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함께 굶으며 참여자들을 격려한다. 지난 5월,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나눔의리'를 외치며 활동하고 있는 김보성 홍보대사는 SBS 모닝와이드 일일 기상캐스터로 활약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나눔콘서트'에는 블락비, 카라, 방탄소년단, 오렌지캬라멜 등 K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참가비 수익금 전액은 르완다 평화센터 건립에 사용되며 '기아체험' 관련 교육과 체험에 참여하고 체험확인서를 제출하면 6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기아체험을 주최한 월드비전 서울북지부 김이경 팀장은 "K팝스타들의 공연도 보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라며 "이번 '2014 기아체험+나눔콘서트' 참여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방학기간에 친구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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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김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