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미사일에 맞아 격추된 말레이시아 항공 MH 17편의 추락 현장에서 지금까지 181구의 시신이 수습됐다고 한우크라이나 관리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외무부의 안드리 시비가는 현지 구조대가 181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신원 확인을 위해 추락 현장으로부터 북쪽으로 270㎞ 떨어진 하리코프로 옮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 MH 17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298명이 타고 있었으며 전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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