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와 가톨릭의 신앙과 직제 일치를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   ©함께기도해요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총회를 반대하는 'NCCK & 카톨릭 신앙과 직제 일치반대 기도회'가 22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 앞에서 열렸다.

반대 시위를 주도한 '함께기도해요' 측은 "전국각지(부산 광주 군산 대전 등)에서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성공회대성당에서 열리는 한국신앙직제 창립을 반대했다"며 "천주교와 신앙(Faith), 직제(Order)의 일치는 천주교의 신앙교리와 직분제도를 한국교회에 이식시키고 교황(그리스도의 대리자) 밑으로 한국교회를 흡수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강조했다.

또 '함께기도해요' 측은 "NCCK는 가톨릭과 신앙일치, 직제일치라는 배도, 패역 범죄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함께기도해요'는 성명에서 "작년 10월 29일 4만여명(언론추산)의 순전한 성도들이 전국 각지와 해외로부터 부산에 모여와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금식 기도하며 배도의 앞잡이 WCC의 10차 총회를 절대 반대하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사건, 어린 학생들의 희생과 같이 우려했던 애통한 사건이 우상숭배와 패역의 길, 배도의 길로 달음질하는 한국 교회를 향해 회개를 촉구하시는 하나님의 최후의 경고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또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장(통합) 총회장 김동엽목사는 지난 1월에 마리아 이름을 부르는 가톨릭 신부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드렸으며,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슬퍼하며 애도하는 틈을 타서 NCCK는 4월 24일 카톨릭과 신앙과 직제를 일치하겠다는 결정을 했고, 마침내 5월 22일 천주교, 동방정교와 함께 신앙 직제일치협의회를 결성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함께 기도해요'는 "NCCK가 6월에 북한 공산당 정부조직인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인사와 만나서 민족통일을 논의하겠다고 발표했으며, WCC를 통해 기독교회를 로마 카톨릭안으로 편입시키려한다는 의심을 사던 로마 가톨릭 교황이 마리아 승천일이라고 주장하고 기념하는 8월15일 전후로 한국에 와서 아시아권 카톨릭 청년대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NCCK와 예장(통합)등 소속한 교단으로 인해 우리 나라와 7천만 민족 앞에 앞으로 얼마나 더 크고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까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WCC 반대운동을 주도했던 우리 '함께기도해요' 회원들이 한국 교회 앞에 간곡히 호소하는 한편, 경고의 나팔을 크게 울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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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