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 이성희, 이하 연구원)은 오는 5월 2일(금)에 연동교회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원은 한국교회의 균형 있는 신앙과 공공성 회복, 사회적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과제에 집중하기 위하여 한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캠패인을 펼치기로하고, 그 성격과 내용을 논의하고자 '미디어'를 주제로 첫 번째 심포지엄을 열기로 한 것이다.

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원 활동이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한 기초이해를 도모하는데 주력하는 것이었다면, 앞으로는 한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미디어를 주제로 다루는 이번 심포지엄은, 단순한 미디어의 사용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연결시켜주는 예언적 기능, 종교적 상징의 구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교회와 예배, 교회와 사회, 교회와 역사 등 3개 분야에 관련된 주제를 정해 여러 차례에 걸쳐 한국교회의 일치와 내적성숙을 위해 논의해 왔으며 일정부분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행사는 5월 2일(금) 오후 2시~4시에 연동교회 드보라의 방에서 "한국교회가 함께 해야 할 캠페인, 미디어의 위기와 기독교 미디어"로 열리며, 유경동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가 발제하고, 패널로는 김기태 교수(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한국미디어교육학회장) 손은희 목사(예장총회문화법인 사무국장) 이지성 교수(루터대학교 교양학부, 루터란아워 한국지부 책임자) 등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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