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0월20일부터 신제품 ‘꼬꼬면 왕컵’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중에서는 11월 1일부터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권장소비자가격은 1300원으로 자사라면보다는 다소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업계는 ‘꼬꼬면 왕컵’의 출시로 용기면 시장도 요동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F&B마케팅팀 강용탁 팀장은 “월 600만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봉지면의 담백하고 칼칼한 풍미를 그대로 재현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 측은 "판매 목표수량은 자사의 베스트셀러 용기면인 ‘왕뚜껑’의 판매수량을 육박하는 수치로 라면시장에 제2의 ‘꼬꼬면 쇼크’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지난 8월 2일 시중에 첫 선을 보인 봉지타입의 ‘꼬꼬면’은 10월 중 누계생산량 4000만개를 돌파할 예정이다.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시간, 즉 회전율은 현재 시중에 판매중인 250여개의 라면 브랜드 중 가장 빠르다. 한국야쿠르트는 연일 계속되는 매진사태로 인해 올 연말까지 봉지면 생산라인 2개를 증설하고 ‘꼬꼬면’의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을 고객참여형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꼬꼬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자신만의 ‘꼬꼬면’ 조리법을 http://www.paldokoko.com 에 등록하면 12월17일에 펼쳐지는 결선을 통해 1등 2천만원 등 푸짐한 상금이 주어진다.(사진=한국야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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