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민네트워크가 이승만 대통령 동상 건립을 청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뉴시스

486세대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기독교NGO '선민네트워크'(상임대표 김규호)가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탄생 139주기를 맞이해 26일(수)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 건립을 청원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선민네트워크는 성명서를 통해 "오는 2015년은 이승만 대통령의 탄생 140주기이며 또한 서거 50주기를 맞는 해"라고 밝히고,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세계가 놀라는 경이로운 발전을 해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바라보면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탄생케 한 건국대통령의 공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또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이를 성취해 낸 것이야 말로 이승만 대통령의 탁월한 선택"라고 평하고, "아무리 자식에게 못된 짓을 했던 아버지라 할지라도 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이후에는 그 아버지로부터 생명을 얻었다는 그 한 이유만으로도 예를 갖추는 것이 우리 조상들의 아름다운 효의 전통"이라며 "오늘날의 부강한 '대한민국'이 시작되도록 한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부정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를 부정하는 일"이라 했다.

선민네트워크는 "외국인들이 '왜 대한민국의 광장인 광화문 광장에는 '조선'의 위인만 있고 '대한민국'의 위인은 없느냐?'고 질문한다"며 "건국대통령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의 정신을 기려 대한민국의 광장인 광화문 광장에 그의 동상이 세워지기를 희망해 국민 여러분들께 간곡히 청원한다"고 했다.

한편 선민네트워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와 평강이 넘치며 사랑으로 충만한 나라를 건설하는 기독교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들은 "대한민국이 세계 평화를 이루며 세계를 섬기며 존경받는 선진국가로서 우뚝서게 하기 위해 헌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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