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근 학생   ©동명대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부분의 대학생들이 스펙 만들기 등에 골몰한 가운데, 지역사회 밀착 봉사활동을 지난 한해 동안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을 기준으로 매일 평균 1시간씩(1년간 총 260시간) 꾸준히 펼쳐온 동명대 금융회계학과 2학년 김대근 학생이 귀감이 되고 있다.

김대근 학생은 지난해 2월14일부터 11월30일까지 9개월 보름여 동안 ▲장애인 인식바꾸기 포스터 제작 ▲위대한 탄생 훈민정음 배우기(응봉초 라온멘토링) ▲부산바다마라톤행사 지원 ▲지역사회 문화만들기(플프마켓) ▲추석맞이 전통놀이 체험 ▲역사신문 만들기 ▲지역발전을 위한 재능기부 ▲세상을 바꾸는 젊은이들 발대 ▲미니게임 활동 후 기사작성하기 ▲논술선생님과 함게 배워보는 글쓰기교실 ▲재활용품활용 화분 만들기 ▲사하소방서 직업체험 ▲어버이날 카네이션 만들기 ▲부산시민 나무심기 ▲헌혈 ▲전통시장 간판 제작 등 무수한 봉사활동(총 260시간)을 왕성하게 펼쳐왔다.

김대근 학생은 "군복무하던 지난 2012년 5월부터 인근 지역어르신 봉사를 시작하면서 지속적 봉사의 보람을 알게 됐고, 그것이 2013년 3월 복학이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면서 "2월 6일 아산사회복지재단으로부터 '재능나눔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졸업할 때까지 전액장학금과 봉사활동비 등을 지급받게 되었으니, 올해는 연간 300시간 이상 봉사를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설동근 총장은 지난 2월 6일 오전 11시 대학 산학협력관 2층에서 김대근 학생(최우수) 등 사회봉사우수학생 총 84명에 2013년도 사회봉사인증서를 수여하고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김대근 학생 등 45명은 '최우수', 송근호 학생(92시간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등 8명은 '우수' 인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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