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산타페를 개조해 만든 좀비카,'좀비 서바이벌 머신'

차체만으로도 음침하고 위협적인 일명 '좀비카'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산타페를 개조한 일명 '좀비카'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최대 엔터테인먼트쇼인 '뉴욕 코믹 콘'(New York Comic Con)에 등장했다.

이 차는 현대자동차의 북미법인과 미국의 드라마 '워킹 데드'의 원작인 인기 만화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의 원작자 로버트 커크만이 공동 제작했다.

정식 명칭이 '좀비 서바이벌 머신'인 이 차는 좀비들을 공격하기 위해 자동차의 사방에 날카로운 칼날과 기관총 등 무기가 장착됐으며 위협감을 주고 있다.

좀비 서바이벌 머신을 디자인한 앤슨 쿠오는 "탄약을 쏟아 붓지 않아도 좀비들을 제거하는 가공한 무기들이 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 나타난 아반떼 좀비카', '쓰다가 좀비 될 듯' 등 반응과 관심을 보였다.

한편 현대차는 아반떼(미국명 엘란트라) 쿠페를 개조해 지난해 7월 만화 '워킹데드' 100호에 맞춰 로버트 커크만이 디자인한 좀비카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워킹 데드'의 공식 협찬사로 브랜드 홍보를 위해 좀비카를 제작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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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페좀비카 #워킹데드 #뉴욕코믹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