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제24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는데 따른 대응대책 마련을 위해 10. 7(월) 11시 건설방재국장 주관으로 구·군 도시(건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다나스 대처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대구시와 구군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여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면서 태풍에 총력 대응키로 하였다.

정명섭 건설방재국장은 구·군에 금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해취약지역과 공사장 등을 일제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대구시 및 구·군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 철저 이행하며 세월교, 징검다리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는 사전 점검 및 위험요인 발생시 신속한 안전선을 설치·통제 조치 하고 침수위험·붕괴위험 등 재해취약지 인접 주민 출입 통제 및 마을회관·경로당·친인천집 등 사전대피, 옥외간판 등 광고탑·철탑·위험담장·낙하물·유리창 파손 등 가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 하고, 침수예상 지역 원활한 배수를 위해 하수도 덮개 제거와, 특히 농촌지역 농작물 및 비닐하우스등 농축산 시설물 강풍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각종 공사장의 안전관리 대책으로는 대규모 절개구간 비탈면 붕괴방지 시설을 설치하고 강풍대비 타워크레인, 입간판, 자재 등 안전관리을 위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시민들이 지켜야 할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제시(붙임)하면서 시민 모두가 이를 숙지하고 실천 하므로서 모든 가정이 태풍의 피해가 없도록 당부 하였다.

아울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금일 18시에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하는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제24호 태풍 '다나스' 북상에 따른 대처계획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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