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장기화 우려로 하락했다.

1일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의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어제보다 29센트 내려간 배럴당 102.04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58센트 낮은 배럴당 107.7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떨어진 것은 미국 연방정부의 업무정지가 현실화됐고, 사태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값도 하락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40.90달러(3.1%) 내려간 온스당 1286.1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8월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분기별로 보면 금값은 지난 9월말로 끝난 3분기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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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